1. 국내기사
페이스북 암호화폐(가상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를 ‘블록체인’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다. 리브라 통제 방식이 탈중앙화 성격을 띄기 보단 중앙화에 더 집중됐기 때문이다. 22일 블록체인 관련업계에 따르면 적어도 (페이스북의 계획이 다 드러나지 않은) 지금은 리브라를 블록체인이라고 부를 수 없다는 의견이 힘을 얻는다.
[디센터] 체스에도 블록체인 기술 쓰인다…알고랜드·세계체스연맹 협력
체스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쓰일 전망이다. 19일 블록체인 플랫폼 알고랜드(Algorand)는 세계체스연맹(FIDE)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체스 연맹 그랑프리 시리즈의 공식 블록체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체스연맹은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체스 협회를 연결하는 국제단체로 1924년에 설립됐다. 알고랜드는 튜링상 수상자인 실비오 미칼리(Silvio Micali) MIT 교수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탈중앙화·확장성·보안 등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하려는 프로젝트다.
[블록포스트] SKT, 블록체인 운전면허증으로 ‘무면허 사고’ 막는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스톤 레저(STONledger)’ 기반 서비스(디앱‧dApp)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상용화를 추진한다. SK텔레콤이 참여하는 통신‧제조‧금융 기업 컨소시엄이 정부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증명’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출시할 예정인 ‘자기주권 신원지갑, 나디아(NaDA‧가칭)’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넣어놓고, 차량공유와 렌터카 계약 등 필요한 순간에 실명인증(KYC) 및 운전자격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토큰포스트] 트론 CEO, 워런 버핏과의 오찬 연기…신장 결석 치료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과의 점심식사를 경매로 따낸 화제가 된 저스틴 선 트론 CEO가 건강상의 이유로 만남을 연기했다. 저스틴은 23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갑작스러운 신장결석으로 병원 치료를 받게 돼 버핏 회장과의 오찬을 취소했다"며 "현재 몸 상태는 안정됐으며, 회복 중이다. 인터뷰에 응할 수 없어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2. 해외기사
[COINDESK] 백트, 비트코인 선물 계약 테스트 돌입
비트코인 선물 플랫폼 백트(Bakkt)가 비트코인 선물 계약 상품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백트는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일간, 월간 선물 상품에 대한 사용자수용테스트(UA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OINDESK] 英 의회, 페이스북 리브라 프라이버시·사기 위험성 검토
영국 의회 위원회가 페이스북의 리브라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하원의회 디지털·문화 위원회의 다미앙 콜린스 의장은 페이스북이 수십억 이용자의 금융 정보를 보호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COINTELEGRAPH] 팔레스타인 당국, 암호화폐로 이스라엘 세켈 대체 고려
팔레스타인 무함마드 슈타예흐(Mohammad Shtayyeh) 총리가 정부가 암호화폐를 이스라엘 법정화폐 세켈의 대체 통화로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COINTELEGRAPH] 獨 중앙은행, 리브라에 중립지켜야
독일 중앙은행은 CBDC 및 리브라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장단점을 평가한 보고서 ‘결제 거래 및 증권 처리에서의 암호화 토큰’을 발표했다. 은행은 불분명한 규제 상황과 관련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이 잠재적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COINDESK] 우간다 대통령, 블록체인 위약품 추적 지원
우간다 정부가 자국내 처방약 추적 및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업체 메디커넥트와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암호화폐 기업 서클이 미국의 규제 압력을 피해 해외로 거래소를 이전한다. 기업은 버뮤다에서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를 운영하기 위해 현지 디지털자산사업법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OINDESK] 다임러, 자동차용 암호화폐 하드 월렛 생산
메르세데벤츠 모기업 다임러(Daimler)는 블록체인 기업 리들앤코드(Riddle & Code)와 협약을 체결, 차량을 위한 자체 암호화 신원 정보를 생성하는 하드월렛을 개발한다. 솔루션은 자율주행 자동차와 차량공유 플랫폼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란이 암호화폐 채굴을 공식 산업으로 승인했다. 정부 경제위원회는 디지털 코인의 채굴을 승인했다고 밝히며, 내각 회의를 통해 기존 법률을 통한 채굴 규제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COINTELEGRAPH] SWIFT, 국제 송금 속도 개선…'리플' 위협하나
SWIFT가 국경 간 송금을 시범 진행했다. 호주, 중국, 캐나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싱가포르, 태국 내 17개 은행 간 결제를 실시해, 13~25초만에 결제를 처리했다. 테스트에는 SWIFT의 GPI와 싱가포르의 즉각적인 결제 솔루션 FAST가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