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5대 은행 모두 STO 진출....증권사 이어 판짜기 돌입

| 박현우 기자

[5대 은행 모두 STO 진출....증권사 이어 판짜기 돌입]

전자신문에 따르면 최근 은행권 STO(토큰증권발행) 컨소시엄에 KB국민은행이 참여를 최종 결정했다. 은행권 STO 컨소시엄은 지난 4월 NH농협은행이 주도하며 수협은행, 전북은행이 가장 먼저 참여했다. 이어 6월에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까지 힘을 더했다. 은행권 STO 컨소시엄은 하반기 보다 발전된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STO 법제화에 따른 은행권 STO 시장참여 방안을 협의하고, 조각투자사업자 등 토큰증권 발행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포트리스 트러스트 CEO "제3자 공급업체 해킹 피해액 $1500만, 고객 손실은 없어"]

스콧 퍼셀(Scott Purcell) 포트리스 트러스트 CEO가 포춘 크립토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클라우드 제3자 공급업체 해킹에 따른 우리의 피해 규모는 1200만~15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이는 회사 자금으로 충당해 고객의 자금 손실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그는 "포트리스 트러스트가 해킹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피해 금액도 아주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9일 리플은 포트리스 트러스트를 인수했으며 인수 과정에서 포트리스 트러스트의 보안 사고 피해 자금을 보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플 CEO "미국, 암호화폐 스타트업이 피해야 할 유일한 국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웹3 이벤트 토큰2049(TOKEN2049)에 참석해 "미국은 현재 암호화폐 스타트업이 피해야 할 유일한 국가"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소비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암호화폐 혁신을 장려하는 정책을 제정해야 한다"면서 "최근 리플과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소한 것은 사회 분위기가 암호화폐 업계쪽으로 기운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파네라이, 10월 3일부터 시계 구매 시 '디지털 여권' NFT 제공]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탈리아 명품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Panerai)가 10월 3일(현지시간)부터 구매하는 모든 시계에 NFT 기반 '디지털 여권'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여권에는 구매한 시계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시계의 진품 증명 역할을 하게 된다. 디지털 여권은 NFT의 특성상 제품의 정보를 포함해 제품의 양도 이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리셀 시 정품 인증이 용이하다.

[코인베이스 CEO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지원 예정"]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그간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지원 방안을 추진해왔고,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고, 코인베이스가 더 빠르고 저렴한 BTC 거래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다만 적용까지는 시간이 좀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태국 경찰, 암호화폐 채굴사기 혐의 조직 1억바트 자산 압수]

태국 매체에 따르면 태국 P 마이너 크립토커런시(P Miner Cryptocurrency)라는 업체는 페이스북, 라인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 채굴 사기를 홍보, 투자자들을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연루된 프로젝트는 30개가 넘고, 피해자는 1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경찰은 앞서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와 암호화폐 채굴기 50대, 피의자들의 은행계좌 117개 등 총 1.12억바트 이상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암호화폐와 3000만바트 이상의 의심스러운 자산도 발견했는데,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에 수사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현물 ETF 승인시, $1500억 유입 전망"]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BTC 현물 ETF의 승인시 암호화폐 시장에 1,500억 달러의 자본이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자산운용사가 처리하는 자금이 30조 달러에 달한다. 이 중 0.5%만 유입돼도 1500억 달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비트코인의 95%는 지난 한 달 동안 이동되지 않았는데, 단순히 따져보면 BTC 현물 ETF 승인시 기관 투자자는 5% 물량을 매수하게 되기 때문에 가격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dan@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