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미 고금리 환경, 스테이블코인 혁신 촉진”]
DL뉴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21Shares) 소속 애널리스트 톰완(Tom Wan)이 “미국 고금리 환경은 메이커다오, 프락스 파이낸스 등 이자 제공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의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사람들이 디파이에서 미 국채로 옮겨가는 것을 막으려면 그만큼의 경쟁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연준이 지난해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33% 감소한 바 있다.
[분석업체 “알라메다, FTX 붕괴 전 $41억 상당 FTT 이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 보고서를 인용해 “알라메다 리서치는 FTX가 붕괴하기 직전인 작년 9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41억 달러 규모의 FTT와 3억 8,800만 달러 상당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FTX로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온체인 데이터상 FTX는 FTT 유통량 3억 5000만개 가운데 2억 8000만개(80%)를 보유하고 있었다. FTT 유통량 가운데 대부분은 3년 베스팅 계약에 묶여 있었다. 이에 따른 유일한 수혜자는 알라메다 뿐이다. 두 회사가 FTT 유통량의 약 90%를 통제했다는 점에 비춰 이들은 서로의 대차대조표를 지탱해 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알라메다는 FTT를 장외거래(OTC)로 매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대출 회사에게 대출 담보물로 매각했을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이드 창립자 “거버넌스 토큰 STRD→ATOM 전환 제안”]
블록웍스에 따르면 코스모스(ATOM) 기반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스트라이드(STRD)의 공동 창립자 비샬 탈라사니(Vishal Talasani)가 이스탄불에서 열린 코스모버스 행사에 참석해 “자체 거버넌스 토큰을 STRD에서 ATOM으로 전환하는 등 코스모스 허브 간 대규모 병합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지는 않았으나, ATOM을 거버넌스 토큰으로 활용한다면 우리 프로젝트의 중앙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라이도(LDO) 역시 중앙화 문제가 꾸준히 불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ETH 선물 ETF 거래량 저조…ETH 대신 BTC 투자 유망”]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 리서치가 최신 보고서에서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후 거래량이 2021년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 초기 거래량의 0.2%에 불과하다. 운용자산도 850만달러로 비트코인 ETF(5.76억달러)에 비해 매우 적은 규모다. 지금은 이더리움보단 비트코인에 투자할 때”라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장기적으로는 낙관하고 있다. 시장 정서가 바뀌면 상황은 빠르게 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 블록체인 부문 총괄 “고객 대화 99%, 암호화폐 아닌 토큰화 금융 상품”]
디크립트에 따르면 JP모건 블록체인 부문 총괄 타이론 로반(Tyrone Lobban)이 런던에서 열린 CC데이터 서밋에서 “고객과의 대화 중 99.9%는 암호화폐가 아닌 토큰화 금융 상품에 관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전통 자산을 블록체인에 가져오는 방안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글로벌 은행, 브로커-딜러, 자산관리자는 프라이빗/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자산 토큰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암호화폐의 경우 최근 파산하는 회사가 늘면서 고객들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최근 스테이블코인에 가까울 정도로 변동성이 적다. 한동안은 비트코인을 통한 고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톤 재단, MEXC 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텔레그램 팀이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오픈네트워크(TON, 이하 톤)가 MEXC 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단, 구체적인 투자금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0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톤은 MEXC는 톤 재단과 함께 웹3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네이처 “DAO 거버넌스 구조, 과학계에 이점 제공할 것”]
블록웍스에 따르면 세계 3대 과학학술지 중 하나인 네이처(Nature)가 사설을 통해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모델은 과학 분야에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네이처는 “DAO는 어려운 문제를 다루거나 지원자금이 부족한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여기에는 환경문제에 초점을 둔 밸리(Valley)DAO나 아테나(Athena)DAO, 그리고 수명연장 프로젝트인 비타DAO가 있다. 특히 DAO 거버넌스를 통해 연구자들은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 여부를 공동으로 결정할 수 있고, 연구결과물을 NFT로 발행할 수도 있다. DAO가 연구결과에 대한 특허를 갖게되는 것이다. 또 DAO 거버넌스 구조는 현재 비공개로 이뤄지는 동료 평가를 온체인으로 옮겨와 진행되도록 할 수 있다. 이는 자금 조달부터 피드백, 연구결과까지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져온다.
[리플, CB인사이트 선정 100대 핀테크 기업에 포함]
리플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가 선정한 2023년 100대 핀테크 기업에 리플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앞서 리플은 포브스 선정 2023년 미국 10대 핀테크 기업 3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솔라나 재단 “클라이언트 중 지토랩스 비중 31%”]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 재단이 “여러 클라이언트 중에 지토랩스(Jito Labs) 클라이언트 비중이 31%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2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재단은 이어 “솔라나 네트워크에는 3개 독립적인 코드베이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4개 검증자 클라이언트가 있다”고 언급, 네트워크가 여러 클라이언트를 통해 분산 운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솔라나 MEV 인프라를 구축하는 지토랩스는 지난해 시리즈A 투자에서 10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비트파이넥스 산하 증권형 토큰 플랫폼 시큐리티즈, 룩셈부르크 금융그룹과 파트너십]
비트파이넥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산하 토큰증권 거래 플랫폼 비트파이넥스 시큐리티즈(Bitfinex Securities)가 룩셈부르크 소재 소액금융 그룹 마이크로 캐피털(Mikro Kapita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채무증권(debt securities) 토큰화 및 상장, 거래 프로젝트를 물색하고 소액 금융을 위한 USDT와 EURt 적정성 평가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엘살바도르, 첫 비트코인 채굴풀 출시]
엘살바도르가 첫 비트코인 채굴풀을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는 엘살바도르에서 추진 중인 화산 에너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비트코인 채굴회사 룩소르 마이닝(Luxor Mining)이 협력한다. 채굴 수익의 23%는 엘살바도르 정부가 소유하게 되며 나머지는 에너지 인프라 등에 투입된다.
[애널리스트 “6종 ETH 선물 ETF 총자산 $1500만 돌파”]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2일(현지시간) 동시에 출시한 이더리움 선물 ETF 6종의 총자산이 15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에크의 ETH 선물 ETF가 827만 달러로 프로쉐어스 ETF(596만 달러)를 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 “바이낸스 CEO, 과거 FTX 선물 거래소 설립 투자 SBF 요청 거절”]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금융 저널리스트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가 신간 고잉 인피니트(Going Infinite)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Fried)는 지난 2019년 3월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에게 FTX 선물 거래소 개발을 위해 4,000만 달러를 투자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자오창펑이 이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자오창펑은 대신 바이낸스 자체 선물 거래소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당시 SBF는 ‘자오창펑에 매우 실망했다. 그는 훌륭한 캐릭터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상은 얼간이(douche)에 가깝다’고 비난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CLO “SEC 주장대로라면 포켓몬 카드도 증권 해당”]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의 소송 기각 신청을 기각해달라는 내용의 반대 의견을 법원에 제출한 것과 관련,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인 폴 그레왈(Paul Grewal)이 X(구 트위터)를 통해 “SEC는 구체적 법적 인용 없이 모호한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암호화폐는 증권이 아니며 SEC 관할에 속하지도 않는다는 점은 지난 수개월간의 법적 공방을 통해 명확해졌다. SEC의 주장은 포켓몬 카드, 우표 등이 모두 증권이라는 말과 다름없다. 또한 SEC의 집행에 의한 규제는 미국 5200만명 암호화폐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soheeyang@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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