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브랜트 "BTC, 내년 3분기 최고가 경신 전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바닥을 쳤으며, 내년 3분기 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BTC 주간 렌코 차트 기준 가장 최근 매수 시그널은 22,000 달러대였다"고 전했다. 렌코 차트는 일본에서 개발된 지표로, 일반적인 캔들스틱 차트에 비해 시장 추세를 보다 선명하게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IBK證, 국내 최초 토큰증권 평가 모델 만든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전날 건전한 토큰증권(ST)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초자산 평가 관련 ‘워킹그룹(Working Group)’ 간담회를 열고, 참여사들과 함께 주요 섹터별 기초자산의 평가 모델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토큰증권 상품 구조화를 추진, 내년 중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리플 전 CTO 3,300억원 BTC 복구 구원투수 등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복구 업체 언사이퍼드(Unciphered)는 스테판 토마스(Stefan Thomas) 전 리플(XRP)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하드 드라이브 비밀번호 분실로 접근 불가한 7,002 BTC(약 2.44억 달러, 3,312억원 상당)를 찾아주겠다고 25일(현지시간) 공개 제안했다. 스테판 토마스는 비밀번호를 10번 잘못 입력하면 데이터가 자동 삭제되는 '아이언키 하드 드라이브'에 7,002 BTC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그는 현재까지 8번을 실패해 2번의 기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언사이퍼드 팀은 "해당 하드웨어를 크랙하고 BTC 프라이빗 키를 찾아내는 방법을 200조번의 시도 끝에 알아냈다. 드라이브 정보 중 일부를 추출하고 오프라인 서버를 활용해 아이언키의 데이터 접근에 성공했으며, 이를 토대로 비밀번호 추측에 적어도 한 번 이상 성공했다. 스테판이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그 즉시 복구 작업에 착수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추정치에 따르면, BTC 공급량 중 약 20%는 프라이빗 키 분실 등으로 영구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수십억 달러 규모에 해당한다.
[SK플래닛, Web3Auth 솔루션 도입]
데일리안에 따르면 블록체인 테크기업 Web3Auth는 SK플래닛의 서비스에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SK플래닛은 웹3 기반 생태계 앱인 UPTN Station 앱을 출시하면서 접근성과 활용성을 개선하고자 Web3Auth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분석 "BTC $32,000까지 조정 가능성"]
크립토퀀트 기고자 에랄프 부유카슬란(Eralp Buyukaslan)이 "비트코인의 단기 급등세로 작은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BTC 일봉 차트 기준 RSI(상대강도지수)는 87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시장이 과열됐음을 의미한다. 2021년 11월 고점과 2022년 11월 저점을 이었을 때 35,800 달러는 피보나치 0.382에 해당한다. 이 비율은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BTC가 상승하며 펀딩 비율도 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올해 펀딩 비율 상승 이후 4~5일 이내 조정이 발생했던 적이 많은 만큼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상으로도 거래소 입금 BTC가 출금 물량보다 많다. 이에 따라 32,000 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 FTX 벤처스 대표 "여전히 암호화폐 기업 투자 중"]
전 FTX 벤처스 대표이자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VC) 멘로벤처스의 파트너 투자자 에이미 우(Amy Wu)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는 그 어느 때보다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본질적으로 전통 기업이 모방하기 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웹3 기업의 조건은 아래와 같다. ▲잠재적인 고객이 암호화폐 투자자로 국한되지 않음 ▲고객의 수요와 돈을 지불할 제품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토큰이 출시되더라도 토큰 자체가 주력 제품이거나 수익 창출용으로 사용되지 않음 ▲킬러 기능이 블록체인에 의해 구동돼야 함 ▲동일한 카테고리의 다른 소비자 앱만큼 온보딩이 원활해야 함"이라고 설명했다.
[JP모건 "JPM코인 활용 일일 예금 이체 규모 $10억"]
JP모건체이스의 글로벌 결제 책임자인 타키스 게오르가코풀로스(Takis Georgakopoulos)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자체 암호화폐 JPM 코인이 처리하는 일일 예금 이체 규모가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JP모건은 JPM 코인으로 기업 고객의 토큰화된 미국 달러 및 유로화 예금 이체를 지원하고 있다. 게오르가코풀로스는 "현재 JPM코인은 대부분 미국 달러 거래를 처리하고 있지만, 앞으로 활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리테일 버전 디지털 예금 토큰 개발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인플루언서 "MEXC 고객 자금 탈취 주장 성토 게시글 급증"]
X(구 트위터) 팔로워 3.2만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글리머리가 "MEXC 거래소가 무단으로 고객 자금을 탈취하고 있다는 성토글이 커뮤니티에서 많이 보이고 있다. MEXC가 FTX 붕괴 전례를 밟지 않도록 감시하고 맞서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한 달 동안 MEXC가 자금을 탈취했다는 레딧 게시물이 급증했다. 텔레그램 채널에서 관련 질문을 하는 사람은 바로 차단되기도 한다. 이는 현재진행형이며, MEXC가 상위 거래소로 평가받는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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