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위원장 "8~10건 BTC 현물 ETF 신청 서류 검토중]
로이터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SEC에 제출된 8~10건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 서류를 검토 대상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솔라나 랩스,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SOL) 랩스가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단, 구체적인 자금 지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솔라나 측은 “웹3 스타트업이 솔라나 블록체인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엔지니어링, 시장 진출 전략, 투자 유치 지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저스틴 선 “후오비 포함 그룹 3Q 순익 $9800만”]
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후오비 등을 포함한 '그룹'의 3분기 매출은 2.02억 달러, 지출은 1.04억 달러, 순이익은 9,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예상 매출은 1.9억달러, 비용 8,800만달러, 순이익은 1.04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JPEX 사건 피의자 36명 보석 석방]
외신에 따르면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JPEX 사건에 연루돼 경찰 수사를 받던 피의자 36명이 전원 보석으로 석방됐다. 이에 따라 홍콩 경찰은 올해 말까지 불구속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이 현재까지 집계한 피해자 수는 2,595명, 피해 규모는 15억 8000만 홍콩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3Q 지분증명 기반 암호화폐 평균 스테이킹 비율 ‘사상 최고’]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스테이킹 플랫폼 스테이크드(Staked)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PoS(지분증명) 기반 암호화폐의 평균 스테이킹 비율(공급량 대비 스테이킹 비율)이 지난 3분기 52.4%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직전 분기 이 비율은 49.3% 수준이었다. 올 3분기 기준 가장 많이 스테이킹 된 토큰은 APT와 SUI였으며, MINA, SOL, ATOM이 그 뒤를 이었다. 단, 스테이킹 비율이 높아지면서 평균 스테이킹 수익률은 10.2%로 직전 분기 대비 0.4%p 하락했다. 스테이킹 수익률은 지난해 3월 15.4%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지분증명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3분기 2,54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7% 줄었다”고 설명했다.
[인도중앙은행 총재 “CBDC, 스테이블코인 뛰어넘을 것”]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인도중앙은행(RBI) 총재 샤크티칸타 다스(Shaktikanta Das)가 “지난 1년 동안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디지털 루피의 비전에 대해 더 많은 확신을 갖게 됐다. 특히 CBDC가 스테이블코인의 장점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통화는 주권자가 중앙은행에 위임하는 주권적 기능이다. 스테이블코인이든 암호화폐든, 이런 문제를 제도권에 끌어들이기 전에 그 위험을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CBDC를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3분기 GDP 4.9% 성장...예상치 상회]
미국 상무부는 3분기 GDP(국내총생산)가 전 분기 대비 4.9%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4.3% 상승)를 상회한 수치이면서, 2021년 4분기(6.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2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2.1%였다. 미국 GDP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3차례 나눠 발표된다. 오늘 발표는 속보치다.
[ECB, 기준금리 동결...10연속 인상 종지부]
유럽중앙은행(ECB)이 10연속 인상했던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따라 유로존 금리는 4.5% 수준으로 유지된다. 그간 시장 안팎에선 유로존 주요 국가의 경기 둔화 신호가 잇따르면서 ECB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려왔다.
[영국 의회, 암호화폐 등 범죄자금 회수 절차 간소화 법안 통과]
DL뉴스가 영국 의회가 경제 범죄 및 기업 투명성 법안(The Economic Crime and Corporate Transparency bill)을 통과시키면서 경찰이 범죄자의 암호화폐를 압수하는 절차가 대폭 간소화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존에는 검찰이 범죄자를 기소하거나 최종 판결이 내려진 뒤에야 암호화폐를 압수하거나 자산을 국고로 귀속시킬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기소 이전에라도 암호화폐 압수가 가능해진다. 체이널리시스 영국 정책 책임자 조던 웨인(Jordan Wain)은 “기술은 법보다 빠르게 발전한다. 하지만 이번 입법으로 영국 법 집행 기관은 조사 초기 과정부터 암호화폐 등 범죄자금을 압수할 수 있게 됐다. 기소나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신속히 범죄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법안은 6개월 유예 기간을 가진 뒤 시행될 예정이다.
[JP모건 "기관 투자자, BTC 최근 상승장 견인...과거와 다른 분위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이 최신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최근 BTC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CME BTC 선물의 지난주 포지션 프록시(거래 대행)는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심지어 FTX 파산 직전인 지난해 8월 수준과 비슷했다. 또 BTC 고래들의 지갑으로 BTC가 대량 유입됐는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매집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번 상승장은 과거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 상승장이 연출됐던 것과 대조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JP모건은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BTC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란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서클, 패밀리마트와 파트너십...포인트→USDC로 전환 지원]
더블록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대만 암호화폐 거래소 비토그룹(BitoGroup) 및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패밀리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만 이용자들은 패밀리마트 로열티 포인트를 USDC로 바꿀 수 있다. 바꾼 USDC는 비토그룹 계정으로 받을 수도 있다.
[분석 "BTC, 골든크로스 형성할듯...상승 모멘텀 강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이 지난 2월 초 이후 처음으로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이 200일 SMA를 넘어서는 차트로 상승 모멘텀 강화 신호”라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현재 50일 SMA는 27,714 달러 부근, 200일 SMA는 28,174 달러 부근이다. 골든크로스는 단기 가격 모멘텀이 장기 모멘텀을 넘어서는 것을 의미하며 잠재적으로 시장이 강세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BTC는 현재까지 총 9번의 골든크로스를 만들었는데 이 중 3번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나머지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단, BTC는 2021년 9월 골든크로스를 형성한 뒤 몇 주 동안 상승해 전고점인 69,000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3개월 동안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71% 오른 34,574.0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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