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지니언스, 지닥 운영사에 투자]
조세일보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을 운영중인 금융기술사 피어테크는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국내 네트워크 보안 기업인 지니언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피어테크의 기업가치는 약 13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어크로스 프로토콜 설립자 "레이어제로, 구글 대체할 탈중앙 오라클 찾아야"]
이더리움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어크로스 프로토콜(Across Protocol) 설립자 하트 램버(Hart Lambur)가 X를 통해 "레이어제로의 기본 시스템은 탈중앙화 측면에서 별로 만족스럽지 못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릴레이어 코드도 비공개인 데다, 구글을 오라클로 활용하고 있다. 구글은 매우 중앙집중화 돼 있다. 레이어제로가 구글 대신 폴리히드라, 체인링크 등을 오라클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올렸던 포스팅들은 레이어제로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건강한 논의를 하고자 했던 것일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어크로스 등 9개 프로토콜은 레이어제로의 wstETH 브릿지를 비판하며 오픈 브릿지 표준을 강조하는 공동 성명을 낸 바 있다.
[리서치 "토큰화 기술, 새 암호화폐 시장 사이클 주도 전망"]
코인베이스 리서치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토큰화 기술은 전통금융 플레이어들에게 중요한 사용 사례를 제공할 수 있으며, 향후 1~2년 내 새로운 암호화폐 시장 사이클의 주요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2017년 처음 토큰화 기술이 본격적으로 홍보되던 시절엔 부동산, 상품, 예술품, 기타 수집품 등 비유동적 실물 자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옮긴 디지털 자산 생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오늘날 토큰화 기술은 국채, 머니마켓펀드, 환매조건부채권 등 금융상품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사용 사례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고금리 환경이 갖춰진 최근 금융 시장에서는 자본 효율성, 빠른 결제 속도, 유동성 확대, 거래 비용 절감, 리스크 관리 용이 등을 무기로 한 토큰화 금융상품들이 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다만 체인간 호환성(상호운용성) 개선은 토큰화 기술이 해결해야할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고팍스 최대주주 바이낸스, 韓시장 철수 의혹 반박]
뉴스1에 따르면 고팍스의 최대주주인 바이낸스가 향후 고팍스의 정상적인 거래소 운영을 위해 '측면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바이낸스 아태 지역 담당 스티브 영 킴 이사는 '10월 바이낸스 비대면 라운드 테이블' 세션에서 '고팍스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 신고서 수리 가능성'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인가 프로세스는 노력을 한다고 되는 부분은 아니다"라면서도 "그 부분은 고팍스가 메인 역할을 할 것이고 바이낸스는 고팍스가 필요로 할 때 지속해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팍스의 대표로 선임된 조영중 대표와 바이낸스 간의 고팍스 운영에 대한 역할 분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 중요한 부분은 저희도, 시티랩스도 아닌 고팍스 운영은 고팍스에서 메인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日, 하마스 연관 암호화폐 거래 회사 1곳 등 자산 동결]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31일 각의에서 이스라엘을 침공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자금 조달과 관련된 암호화폐 거래 회사 1곳과 하마스 공작원 9명의 자산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이는 하마스의 자금줄을 끊기 위한 목적으로, 제재는 이날부터 실시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도 테러 자금 공여 대책의 관점에서 제재 대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규제 받지 않는 DEX, 한계 분명…CEX가 기관과 시장 주도"]
뉴스1에 따르면 스티브 영 킴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는 '10월 바이낸스 비대면 라운드 테이블 세션'에서 "중앙화거래소는 상대적으로 (탈중앙화거래소에 비해) 높은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어 시장 안전성이 높다"라며 "이는 가상자산 시장에 진입하려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라들마다 (바이낸스의 규제 적용) 진행 상태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우리에게 내려진 규제가 다른 거래소에는 적용이 안 되진 않을 것"이라며 "저희가 나서서 선제적으로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기관 투자자들의 향후 카운터파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아전트, zkSync Era 지원 중단 결정]
스마트컨트랙트 월렛 아전트(Argent)가 최근 이용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스타크넷에 집중하기 위해 zkSync Era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전트는 "내년 1월 31일(현지시간)부터 zkSync Era에 대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축소한 뒤 전면 중단할 계획"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영향을 받는 이용자들은 가능한 한 빨리 메타마스크 등 다른 월렛으로 자산을 이체하라"고 당부했다.
[a16z 임원 “英, 암호화폐 규제안 도입 의미 크다...웹3 중심국 도약"]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출신이자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정책 대응 책임자 브라이언 퀸텐즈(Brian Quintenz)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앤드류 그리피스(Andrew Griffith) 영국 재무부 장관은 영국 정부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혁신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국을 암호화폐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야망은 확고하다. 최근 정부가 단계적으로 암호화폐 규제안을 도입하기로 한 결정은 영국을 웹3 중심국으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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