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예탁원에 인베스코·갤럭시 BTC 현물 ETF 티커 등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베스코 갤럭시 디지털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티커 BTCO)가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에 등록됐다. 앞서 DTCC는 해당 목록 등록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여부와 무관하다고 밝힌 바 있다.
[FTX 관련 주소, 코인베이스에 $812만 상당 암호화폐 추가 입금]
스팟온체인에 따르면 FTX 관련 주소가 1일 7시경 코인베이스에 812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추가 입금했다. 4,650만 GRT(485만 달러 상당), 97.2만 RNDR(230만 달러 상당), 708.1 MKR(96.7만 달러 상당) 등이다. 스팟온체인은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 관련 주소는 총 7,810만 달러 상당의 22종 EVM 토큰을 거래소에 입금했으며, 해당 주소는 7.1억 달러 상당 EVM 자산을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프랙스 파이낸스, 도메인 해킹된 듯...접속 금지 당부]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프랙스 파이낸스가 X를 통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frax.finance, frax.com 도메인에 접속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샘 카제미안 프랙스 파이낸스 창업자도 "도메인에 대한 권한을 되찾을 때까지 이용하지 말라"고 말했다.
[분석 "BTC 랠리, 현물 ETF 승인 기대감으로 인한 패닉 바잉 영향"]
코인데스크가 복수 전문가들을 인용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 등 여러 요인으로 랠리가 지속되면서 다수 트레이더들이 '패닉 매수(Panic bought)'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 리서치 애널리스트 라이언 라스무센(Ryan Rasmussen)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는 향후 50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 자금 유입을 가져올 수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연말 연휴 이전인 오는 12월 BTC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도 보고서에서 "많은 트레이더들이 BTC 랠리를 놓칠까봐 패닉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TF 기대감 외에도 각 섹터별 모멘텀, 거시경제 팩터가 BTC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월렛커넥트, 러시아 서비스 중단...미 재무부 제재 영향]
더블록에 따르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댑)과 웹3 암호화폐 월렛 연결 프로토콜인 월렛커넥트가 "미국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지침에 따라 러시아 내 서비스 제공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도 영향을 받았지만 현재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와이언파이낸스(YFI) 개발자 밴테그(banteg)는 월렛커넥트가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서비스 지원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X에 포스팅한 바 있다.
[아서 헤이즈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은행 시스템 약화→BTC 상승"]
비트멕스 설립자 아서 헤이즈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높아질수록 미국 은행 시스템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진다. 이로 인해 연준은 돈을 찍어내 은행 구제에 나설 수 밖에 없다. 이는 BTC에 있어 구원이나 다름 없다"고 포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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