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보합세...비트코인 3만44428달러선

| 박현우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1월 1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16% 상승한 3만4497달러(한화 약 466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16% 상승한 1812.85달러(한화 약 24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BNB 1.12%▼ XRP 2.68%▲ 솔라나(SOL) 6.3%▲ 도지코인(DOGE) 2.99%▼ 카르다노(ADA) 4.18%▼ 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4.71% 상승한 0.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 가상자산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조선비즈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또한 12월에도 금리를 동결해 사실상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당국자가 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이 금융 환경을 긴축시켜 연준의 일을 돕고 있다고 진단해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이에 대해 인정하고 있으나, 그는 올해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선언하기보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웃돌고 있어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는 데 방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과 거의 같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채권 시장 투자자들은 FOMC 정례회의 결과와 다음날 나오는 재무부의 만기별 차입 계획을 주시하고 있다. 3분기 이후 장기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올라 비용이 상승한 만큼 중장기물의 발행 규모가 줄어들지, 아니면 단기채 비중을 줄이기 위해 장기물 발행 규모를 확대할지가 관심사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1월 1일 기준 67.24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UBCI 공포 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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