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보합세...비트코인 3만5119달러선

| 박지우 기자

가상자산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8% 하락한 3만5119달러(한화 약 459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68% 오른 1906.03달러(한화 약 24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XRP 10.53%▲ BNB 4.22%▲ 솔라나(SOL) 0.76%▲ 카르다노(ADA) 6.39%▲ 도지코인(DOGE) 6.56%▲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28% 상승한 0.7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조3361억 달러(한화 약 1749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가상자산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코인텔레그래프가 “최근 한 달 기준 BTC가 27% 상승한 반면, ETH은 17%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러한 저조한 성과를 보인 이유 중 하나로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조셉 루빈 피소 이슈가 있다. 이외에도 ▲규제 불확실성 ▲높은 가스비 ▲ 총 락업 예치금(TVL) 및 댑 활동 감소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ETH는 1,900달러의 저항선 돌파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조셉 루빈이 20명 이상의 전 직원들에 의해 고소당했다며 "전 직원들은 루빈이 메타마스크를 포함한 자산을 미국의 새로운 회사로 이전해 자신들이 보유한 기존 스위스 컨센시스 AG의 주식 가치가 거의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7일 기준 64.99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UBCI 공포 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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