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코인베이스 직원 6인, '美 재무부 토네이도캐시 제재' 항소 外

| 박현우 기자

[분석 "웹3 게임 중 활성 유저 10명 미만 게임 비중 73%"]

온체인 분석 업체 풋프린트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전체 웹3 게임 2651개 중 10월 활성 유저 수가 10명 미만인 게임이 1937개에 이른다. 전체의 73.1% 비중이다. 1000명 이상 활성 유저 수를 보유한 게임 수도 많지 않다. 각 체인별로 보면 폴리곤 기반 게임 중 1000명 이상 활성 이용자 수를 보유한 게임 비중은 8.1%에 그친다. BNB체인과 이더리움의 경우 각각 5.4%, 1.7%로 더 적다.

[FTX 재단 직원, 미지급 인센티브 $27.5만 요구]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자선 사업을 맡았던 FTX 재단 직원이 미지급 인센티브 27.5만 달러를 지급하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과거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고용했던 로스 라인간스 유(Ross Rheingans-Yoo)는 FTX에서 자선 사업을 감독하는 업무를 맡았다. 그는 고용 계약서상 65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아야 하는데, 이 중 37.5만 달러만 지급됐다며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FTX 경영진은 “FTX 파산 신청 전 계열사 옵션을 통해 보너스를 일부 상환했으며, 보너스를 전액 지급했다”고 반박했다.

['블랙록 XRP 신탁 등록' 가짜뉴스 후 $600만 XRP 선물 포지션 강제청산]

블랙록이 델라웨어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리플(XRP) 신탁을 등록했다는 가짜뉴스가 나온 뒤 600만달러 상당 XRP 선물 포지션 강제청산이 발생했다고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앞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블랙록이 XRP 신탁 엔티티를 델라웨어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등록 신청했다'고 최초 보도했으며, 그후 블랙록 관계자가 이는 가짜뉴스라고 대응했다.

[코인베이스 직원 6인, '美 재무부 토네이도캐시 제재' 항소]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직원 6명이 재무부의 토네이도캐시 제재가 정당하다고 한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소송은 미국 제5순회법원이 맡을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정부가 토네이도캐시를 제재하는 것은 과도한 조치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들 소송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당시 코인베이스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폴 그레왈(Paul Grewal)은 "재무부가 위험한 선례를 남겼다. 코드를 제재하는 건 지나친 일이며 기술 산업에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FTX, 거래소로 $2400만 암호화폐 입금...25만 SOL 등]

스팟온체인이 X를 통해 "FTX 추정 주소가 지난 5시간 동안 크라켄, OKX로 2400만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입금했다. 각각 25만 SOL(1350만달러), 827만 MATIC(741만달러), 1500 ETH(310만달러)다. 지금까지 FTX, 알라메다리서치는 4.38억달러 상당 42종 암호화폐를 거래소로 입금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FTX는 4220만 SOL(21.9억달러) 락업 물량을 보유 중이다. 해당 물량은 내년부터 언락되기 시작, 2028년까지 대부분 언락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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