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89% 하락한 3만7116달러(한화 약 48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2.06% 하락한 2023.63달러(한화 약 26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도 하락하고 있다. BNB 2.10%▼ XRP 2.44%▼ 솔라나(SOL) 4.74%▼ 카르다노(ADA) 3.28%▼ 도지코인(DOGE) 0.40%▲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 오른 0.9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4060억 달러(한화 약 183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둔 가운데 미국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16%, S&P500 지수는 0.20%, 나스닥 지수는 0.07%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시장 주기 모델(Market Cycle Model)을 따라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이들은 BTC가 10만 달러 가격대에 진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S2F 모델이 틀렸다고 지적하지만, 개인적으로 S2F 모델이 2020년 반감기 이후 이어졌던 강세장 예측에 성공했기 때문에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 시점 채굴 난이도 기반 비트코인 가치는 약 3만5000 달러"라면서 "단기 변동성이나 블랙스완(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의 가능성을 제외하면 $/kWh 차익거래 펀더멘털 상 BTC가 다시 3만5000 아래로 내려가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8일 기준 59.7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에 진입했다.
사진 =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alice@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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