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드롬 "도메인 통제권 되찾아...추후 대응 공지"]
프런트엔드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된 옵티미즘(OP) 생태계 최대 탈중앙화 거래소(DEX) 벨로드롬(VELO)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도메인을 다시 제어할 수 있게 됐으며, 도메인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격 및 대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벨로드롬은 프로토콜 내 자금, 컨트랙트가 익스플로잇에 피해를 받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0%…7연속 동결]
한국은행이 연 3.5%인 기준금리를 7차례 연속으로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인상한 뒤 계속해서 묶어둔 상태다.
[브라질, 내년부터 해외 보유 암호화폐 과세 유력]
브라질 상원이 새로운 소득세 법안을 승인하면서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수익에 15%의 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법안에 따르면 해외 거래소에서 1,200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 2024년 1월부터 과세 대상이 된다. 적용 대상은 개인뿐 아니라 펀드 등도 포함된다. 법안은 대통령 승인을 거친 뒤 시행될 예정이다.
[셀로 개발사, 레이어2 이전 관련 네트워크 평가 일정 1월 중순 마무리 제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VM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 셀로(CELO)의 주요 개발사 cLabs가 이더리움(ETH)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 이전을 위한 기술 공급자 평가를 1월 중순까지 마무리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cLabs 측은 "레이어2 스택 선정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해 12월 중순까지 커뮤니티 피드백을 수렴하고, 내년 1월까지 다양한 선택지에 대한 평가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며 "낮은 가스 수수료, 이더리움 호환성, 마이그레이션 소요 시간 최소화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레이어2 네트워크는 옵티미즘(OP), 폴리곤(MATIC), zkSync 등이다. 셀로 커뮤니티는 지난 7월 레이어2 블록체인 전환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갤럭시디지털 설립자 "현물 ETF 승인 시 BTC 사상 최고치 찍는다"]
갤럭시디지털 설립자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내년 이맘때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TC 현물 ETF 거래 시작 후 첫해 수십억 달러 이상이 ETF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며, 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로 인한 불확실성도 암호화폐 시장에는 호재"라고 덧붙였다.
[외신 "바이낸스, 미국 정부와의 마찰에도 시장 점유율 '선두' 유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가 카이코 리서치의 데이터를 인용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가 최근 미국 법무부(DOJ, 검찰)와의 43억 달러 벌금 합의와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의 사임 등 이슈에도 불구하고 5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바이낸스는 미국 정부가 제기한 자금세탁방조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고 일시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40%선 가까이로 떨어졌지만, 회복세를 나타내며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나머지 시장 점유율은 바이낸스 외 23개 주요 거래소들이 나눠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美 법원 "FTX, $7.44억 그레이스케일·비트와이즈 펀드 지분 매각 가능"]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 파산법원이 FTX 트레이딩 및 계열사 채무자들의 7억 4,400만 달러 상당 그레이스케일 및 비트와이즈 펀드 지분 포함 신탁 자산 매각을 시작할 수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FTX 채무자 측은 현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이더리움 신탁(ETHE), 이더리움클래식 신탁(ETCG), 라이트코인 신탁(LTCN), 디지털라지캡 펀드(GDLC), 비트와이즈 10 크립토 인덱스 펀드 등 6종 펀드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존 도시(John Dorsey) 판사는 11월 초 FTX의 펀드 자산 매각 신청을 승인한 바 있다. FTX는 약 2,230만 개의 GBTC(5.97억 달러 상당)를 보유, 펀드 자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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