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블랙록, IBTC에 2억 달러 투입 소문 확산" 外

| 하이레 기자

[BTC 원화가격 6000만원 회복...2021년 12월 이후 처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6,000만원을 회복했다. 현재 업비트 원화마켓 기준 BTC는 현재 5.41% 오른 60,00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1월 미 SEC에 제출된 서류 중 '비트코인 언급' 1074 건... 역대 최다]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문서 중 1074 건에서 비트코인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치는 올해 5월(810 건)로 당시 대비 32.6% 증가했다. 더블록(The Block) 리서치 애널리스트 레베카 스티븐스(Rebecca Stevens)는 이와 관련해 "11월은 통상적으로 분기별 수익 보고가 이뤄지는 달이다. 때문에 단순 월별 수치 비교에 적합하진 않다. 다만 올해 SEC에 제출된 비트코인 관련 문건이 증가한 것은 맞다"며 "특히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와 관련해서 약 40 건의 서류가 제출됐다"고 설명했다.

[외신 "일본 여당, 단기 거래 목적 외 기업 암호화폐 보유에 법인세 면제 검토"]

일본 현지 미디어 니케이아시아가 "일본의 집권 여당인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 의원들이 일본 기업의 암호화폐 보유에 따른 미실현 수익에 세금을 면제하는 세제 개편안을 논의 중"이라고 6일 보도했다. 또 이같은 개편안이 이번달 발표 예정인 2024 회계연도 세제개편 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개편안은 단기 거래 이외의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부과되는 세금을 면제한다. 이 경우 기업이 보유 중인 암호화폐 가치는 회계연도 말 시가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이에 대한 법인세 부과가 면제된다. 현재 일본은 현지 기업의 자체 발행 코인 제외 보유 암호화폐에 시가 평가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다. 미디어는 "여당의 암호화폐 친화적 세제 개편 논의는 과세 환경에 부담을 느껴 싱가포르, 두바이, 스위스 등 암호화폐 친화적인 국가로 유출되는 스타트업을 돌려 세우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진단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블랙록, IBTC에 2억 달러 투입 소문 확산"]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블랙록이 자사 비트코인 현물 ETF 'iShares(IBTC)'에 신탁 자금 약 2억 달러 상당을 투입할 수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소식은 그 자체로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다만 사실이라면 비트코인 현물 ETF 경쟁 초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할 이슈는 블랙록이 모델 포트폴리오에 IBTC를 추가할지 여부와 추가된다면 시점이 언제쯤일지"라고 부연했다.

[블록스트림 CEO "SEC, 그레이스케일 ETH 현물 ETF 신청 즉각 거부했어야"]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아담 백(Adam Back)이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ETH) 현물 ETF 출시 신청을 즉각 거부했어야 한다. 쓰레기코인(이더리움)은 미등록 유가증권이기 때문에 SEC는 결정 연기보다 바로 거절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ETH 현물 ETF 승인을 낙관하고 있는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아담 백에게 "불행히도 내년 6월이 되면 당신은 정말 화가 날 것"이라고 답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SEC가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이더리움 신탁 상품의 현물 ETF 전환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고 전한 바 있다.

[美 SEC "테라폼랩스 미등록 증권 판매 여부, 배심원 아닌 법원이 판단할 문제"]

블록웍스에 따르면, 테라-루나 붕괴 사건과 관련 테라폼랩스와 소송을 진행 중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담당 판사 제드 라코프(Jed Rakoff)에게 "테라폼랩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는지, 그들의 암호화폐가 증권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배심원단이 아닌 법원이 판단할 법리적 문제"라는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 SEC는 "테라폼랩스는 SEC의 약식판결 신청에 대한 답변서에서 미등록 증권을 암호화폐의 형태로 판매 및 제공했다는 SEC의 주장을 반박하지 못했다. 테라폼랩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로 본안 소송까지 가지 않고 약식판결로 마무리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美 SEC, 그레이스케일 ETH 현물 ETF 승인 결정 연기"]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결정을 내년 1월 25일(현지시간)까지 45일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그는 "SEC의 해당 신청서 관련 1차 답변 마감일은 12월 6일(현지시간)이었다. 예측 가능한 범주였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신임 CEO "암호화폐 시장, 워밍업 중"]

리차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시장이 워밍업하고 있다"며 "다만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과거 높은 금융 서비스 비용으로 인해 소외됐던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았다. 업계는 계속해 반대자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美 하원의원, SEC에 암호화폐 규제 이슈 관련 설명회 개최 요청]

더블록에 따르면, 대표적인 암호화폐 회의론자로 알려진 맥신 워터스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최근 개최된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회의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암호화폐 규제 이슈 관련 설명회 개최를 요청했다. 또 이날 그는 의회 내 소규모 그룹을 조직, 암호화폐 기업들을 조사하고 이들에 대한 규정 마련을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SEC 핀허브 책임자 발레리 슈체파닉(Valerie Szczepanik)에게 "민감한 질문일 수는 있지만, 암호화폐 기업들은 현재 로비를 위해 의원들을 만나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암호화폐가 미국과 글로벌 경제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실제로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고 있다. SEC가 이 부분을 도와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서클, 암호화폐 거래 지원 브라질 디지털 은행 누뱅크와 파트너십 체결]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공식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 지원 브라질 디지털 은행 누뱅크(Nubank)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 브라질 시장에서의 USDC 접근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클은 "누뱅크는 자체 암호화폐 상품과 디지털 뱅킹 상품 등을 제공하며 브라질 내 8,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그동안 P2P 시장과 역외 거래소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수요를 맞춰왔던 브라질 시장이지만, 누뱅크와의 협업으로 브라질 투자자들도 역내에서 디지털 달러에 액세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신임 CEO "회사 규모 대비 규제 준수 불충분 인정"]

디크립트에 따르면, 리차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파이낸셜타임스 크립토 윈터 서밋에서 "바이낸스의 규제 준수(컴플라이언스) 컨트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의 규모에 비해 부적절했다. 실수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오늘날 컴플라이언스 환경은 자오창펑 전 CEO 때와는 상당히 다르다. 바이낸스는 미국 정부 및 규제 기관과 43억 달러 규모의 벌금 납부에 합의했고 문제를 해결했다. 적절한 시기가 오면 바이낸스의 본사 위치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 관련 또다른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는 "바이낸스 신임 CEO는 첫 공개 석상에서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답변은 전부 회피했다"고 꼬집었다.

[바이낸스, '이상 급등' AEUR 현물 거래 일시 중단]

바이낸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상 급등이 감지된 AEUR 관련 거래페어를 한국시간 기준 3시 31분 59초부터 일시적으로 서비스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AEUR/USDT, BTC/AEUR, ETH/AEUR, EUR/AEUR 등 거래페어가 일시 중단되며, AEUR 입출금 서비스는 중단되지 않는다. 코인니스는 앞서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AEUR이 바이낸스에서 이상 급등이 포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 "BTC, 다음 저항선 $4.8만 달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 엘맥스 그룹(LMAX Group) 소속 애널리스트 조엘 크루거(Joel Kruger)가 "비트코인이 42,000 달러 선에서 급격하게 상승, 저항선인 48,000 달러를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랠리는 기관 투자자의 관심 증가 및 미국 BTC 현물 ETF 승인 임박 기대감 덕분"이라며 "BTC 상승 모멘텀이 48,000 달러에서 53,000 달러 선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4.90% 오른 43,799.3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BTC 최근 강세, 상승 랠리 이제 시작...여력 충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가 "연초 대비 160% 이상 상승하며 43,000 달러선을 탈환한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은 아직 충분하다. 이번 상승 랠리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투자사 노스락디지털(North Rock Digital)의 최고경영자(CEO) 할 프레스(Hal Press)는 "비트코인은 글로벌 매크로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가치 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 증가로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상승했다"며 "이러한 수요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가격 안정성과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으로 인한 규제 명확성 기대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암호화폐 분석 및 거래 플랫폼 알트핀스(altFINS)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현물 ETF 승인 기대감과 기관 투자자 유입이 이번 랠리의 원동력이지만, 글로벌 거시경제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 각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고 금리를 완화할 준비가 됐다고 확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월렛, USDC 무료 송금 서비스 출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자체 개발 암호화폐 월렛 코인베이스 월렛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USDC 무료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코인베이스는 "페이스북, 스냅챗,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 외에도 웟츠앱, 아이메시지, 텔레그램 등 메시징 앱에서도 링크를 통해 USDC 무료 송금이 가능하다. 다만 송·수신인 모두 코인베이스 월렛이 설치돼 있어야 하며, 송금인이 자금을 보내고 2주 내 수령하지 않으면 거래는 자동 취소되고 금액은 송금인에게 반환된다"고 설명했다.

[IBM, 암호화폐 자산 위한 새로운 콜드 스토리지 기술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IBM이 암호화폐 자산을 위한 새로운 콜드 스토리지 기술인 오프라인 사이닝 오케스트레이터(Offline Signing Orchestrator)를 출시했다. 해당 OSO 기술은 단절된 네트워크 운영, 여러 이해관계자의 전자 거래 승인 등 추가 보안 레이어를 제공, 고액 거래의 안전성을 높였다. 미디어는 "IBM가 지난 몇년 간 키 매니지먼트, 특히 컨피덴셜 컴퓨팅(Confidential Computing) 분야의 기술력을 제고, 해당 기술을 디지털자산 및 암호화폐에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번스타인 "비트코인 채굴주, 비트코인보다 상승폭 커 매력적 자산"]

DL뉴스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비트코인 채굴주는 비트코인 가격보다 상승폭이 큰 하이베타 주식으로 매력적인 투자 자산"이라며 "라이엇플랫폼, 클린스파크, 마라톤디지털 등 채굴주는 이번달에만 각각 36%, 105%, 60%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번스타인은 투자 리포트를 통해 "BRC20 토큰과 오디널스 기반 인스크립션 거래 수수료 증가로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이에 채굴주들이 수혜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거래 지원 브라질 인터넷 은행 누뱅크, 탈로스와 파트너십 체결]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브라질 인터넷 은행 누뱅크(Nubank)가 최근 기관 전용 암호화폐 트레이딩 기술 제공업체 탈로스(Talo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누뱅크는 "Nu 앱에서 브라질 헤알화로 암호화폐를 거래하려는 사용자는 탈로스의 스마트 주문 라우팅 엔진을 통해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동성 공급자 간의 거래도 최적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증가... 암호화폐 수요 증가 시그널"]

DL뉴스에 따르면 '크립토 이즈 매크로 나우' 뉴스레터 저자 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노엘 애치슨(Noelle Acheson)이 "최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공급량이 소폭 증가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진단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USDT의 유통량이 2023년 초 660억 달러에서 900억 달러 규모로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노엘 애치슨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의 주요 거래페어"라며 "스테이블코인, 특히 테더 USDT의 유통량 증가는 암호화폐 수요 증가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BTC, $43,000 회복 후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다음 주요 저항은 $45,000"]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비트코인 가격이 43,000 달러를 회복하고 일부 거래소에서는 44,000 달러선을 터치했다. 이에 선물 시장에서는 대규모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다음 주요 저항선은 45,000 달러선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마이닝(BTCM)의 양유웨이(Youwei Yang)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45,000 달러를 돌파한다면 숏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한편 코인니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시간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4,398만 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했으며, 그중 91.06%에 해당하는 4,005만 달러는 숏 포지션 청산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맥헨리 美 하원의장 대행, 내년 선거 불출마...암호화폐 업계 '동맹' 잃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미국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를 인용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미국 하원의장 대행이 내년 하원 선거에 불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업계는 최고의 동맹 중 한 명을 잃었다"고 6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맥헨리 의원은 암호화폐 업계의 가장 중요한 지지자 중 한 명이다. 의장 대행인 동시에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하원 표결을 앞두고 있는 두 가지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규제 법안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의 내년 선거 불출마는 법안 통과를 앞당길 수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의 경우 민주당과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시점 가장 하원 통과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 규제법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그가 의회를 떠난다면 협상 테이블에서 암호화폐 지지자들의 입김이 약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월 암호화폐 기업 $16.7억 자금 조달... 전월比 288%↑]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랭크(CryptoRank)가 "11월 암호화폐 기업들은 약 16.7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10월 대비 288%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강세전환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헬륨 모바일, 미국 전역 대상 서비스 확장]

디크립트에 따르면 헬륨(HNT)의 솔라나(SOL) 생태계 토큰 인센티브 모델 탑재 하이브리드 모바일 통신사 헬륨 모바일(MOBILE)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미국 대형 통신사 티모바일(T-Mobile)의 전국 5G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미국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헬륨 모바일은 지난 8월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지역 한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헬륨 모바일은 수천 개의 사용자 운영 노드로 구동되는 헬륨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노드 운영 사용자는 인근 가입자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토큰 보상을 받는다. HNT는 올해 마이그레이션 발표 이후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발행되고 있다.

[왁스 기반 디지털 수집품 마켓, 디즈니 캐릭터 피규어 제작사 펀코 제작 NFT 출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왁스(WAXP)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디즈니 캐릭터 피규어 제작 업체 펀코(Funko)가 제작한 디지털 수집품 NFT 상품이 12월 12일(현지시간) 왁스 기반 디지털 수집품 마켓플레이스 드롭(Droppp.io)에서 독점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해당 상품은 NFT가 연동된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와 실물 피규어로 구성되며, 5장의 카드와 피규어로 구성된 패키지는 9.99 달러, 15장의 카드와 피규어로 구성된 패키지는 29.99 달러에 판매된다. 각 패키지는 21,250 팩 한정 판매된다.

[그레이스케일 "BTC 가격, 美 금리 및 금 시세와 연관성 입증...12월 FOMC 발표 주목"]

세계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금 가격 상승세 등 재료에 즉각 반응하고 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억제하며, 반대로 금리 인하는 가치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레이스케일은 "한국시간 기준 12월 1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올해 마지막 금리결정을 앞두고 복수의 연준 관계자들이 지난주 공개 석상에서 경제 및 금리 전망 관련 언급을 했다. 시장은 이들의 발언을 금리 인상 종료와 내년 초 금리 인하가 시작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고, 비트코인은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선물 시장 내 미결제 약정 규모 증가세, 펀딩 비율 상승이 관측되고 있다. 바이낸스, OKX, 바이비트에서 선물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코인베이스에서는 BTC 현물 수요가 도드라졌다"고 부연했다.

[외신 "최근 BTC 상승, 고래들의 의도대로 연출된 장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머티어리얼인디케이터(Material Indicators)의 분석을 인용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는 고래들이 의도한 전략에 따라 연출된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머티어리얼인디케이터는 "오더북 내 유동성을 관찰해보면 35,000 달러에 5,000만 달러 규모의 매수벽을 세웠던 고래들은 다시 38,500 달러로 매수벽을 옮겼다. 이러한 매수벽의 출처가 동일한 자금원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대규모 매수벽 가격대가 올라오고 있다는 것은 BTC 상승 랠리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시키, 적격 개인 및 기업에 마켓메이커 자격 부여... 유동성 공급 장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 규제 적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해시키(Hashkey)가 적격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마켓메이커 자격을 부여, 거래소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거래소 내 암호화폐 거래량이 월평균 최소 50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운용하는 개인 및 법인은 해시키 마켓메이커 자격을 신청할 수 있다. 내부 검토 후 승인 여부가 결정되며, 대상자는 거래소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12월 28일(현지시간)부터 해시키 익스체인지 내 유동성 공급이 허용된다.

[룩온체인 "해시키 관련 지갑, 바이낸스·OKX서 $2,000만 상당 ETH 출금"]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이 X를 통해 "아시아 디지털자산 투자사 해시키그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특정 지갑이 5일(현지시간) 바이낸스 및 OKX에서 9,000 ETH(약 2,000만 달러)를 출금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룩온체인은 "해당 지갑은 해시키와 동일한 입금 주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해시키가 직접 소유한 주소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데리비트 CCO "BTC 선물 시장, 2024년 상승세 지속 낙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의 최고커머셜책임자(CCO) 루크 스트라이어스(Luuk Strijers)가 더블록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 시장은 2024년에도 지금의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내년 3월, 6월, 9월 만기되는 선물 계약에서는 BTC 현물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프리미엄'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베이시스(선물과 현물 가격차)가 확대되며 선물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것은 시장이 미래 현물 가격 상승을 예상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앵커, zkSync 하이퍼체인 위한 서비스형 롤업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웹3 인프라 제공업체 앵커(ANKR)가 테스트넷 상에 zkSync 하이퍼체인을 위한 서비스형 롤업(Rollup-as-a-Service)을 출시했다. 앵커 측은 "개발자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확장 가능한 안전하고 독립적인 레이어2 체인을 보다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앵커 클라이언트는 해당 기능을 통해 전용 블록체인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하이퍼체인 배포 기능은 테스트넷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인투더블록 "LINK, 온체인 취득가 몰린 $16선에 뚜렷한 저항 존재"]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온체인 데이터 기준 체인링크(LINK)는 10,000개 이상 주소가 약 1,514만 LINK를 취득한 16 달러선에 뚜렷한 저항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인투더블록은 "현재 LINK는 인상적인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6달러선 저항 돌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BK캐피탈 CEO "비트코인, 금보다 희소성 있는 최초의 자산"]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사 BK캐피탈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인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금보다 희소성이 있는 사상 최초의 자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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