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4만4000달러 방어, 이더리움 2220달러선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14% 하락한 4만4009달러(약 578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03% 내린 2226.59달러(약 29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도 하락하고 있다. BNB 2.94%▼ 솔라나(SOL) 4.85%▼ XRP 1.89%▼ 카르다노(ADA) 6.43%▼ 아발란체(AVAX) 6.47%▼ 도지코인(DOGE) 3.24%▼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일 대비 6.66% 하락한 0.29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6358억 달러(215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미디어에서는 비트코인이 지난 1년 동안 150% 상승한 이유가 현물 ETF 출시 기대감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스크립션 등 새 사용 사례와 함께 BTC의 네트워크 펀더멘털은 2016~2017년 사이클 이후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펀더멘털 측정을 위해서는 BTC 네트워크 활동의 다양한 구성 요소를 살펴볼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 활동(Bitcoin Network Activity)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지만, BTC 가격은 최고점 대비 40% 낮다. BTC가 저평가돼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8일 기준 54.41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에 머물고 있다.

사진 =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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