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4만 달러선 반납...4%대 낙폭 보여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56% 하락한 3만9745달러(약 53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5.95% 내린 2314.76달러(약 30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큰 하락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NB 4.35%▼ 솔라나(SOL) 8.15%▼ XRP 3.56%▼ 카르다노(ADA) 4.76%▼ 도지코인(DOGE) 4.89%▼ 아발란체(AVAX) 8.64%▼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일 대비 2.86% 상승한 0.3701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5621억 달러(2086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를 일시 반납한 가운데, 뉴욕 ETF 기업 디파이언스ETF의 CEO 실비아 자블론스키(Sylvia Jablonski)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하락세는 예상됐던 일"이라면서 "암호화폐 강세 패턴을 회복하기 전까지 이는 뉴스에 파는(sell-the-news) 매도 이벤트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0.36%, S&P500 지수는 0.22%, 나스닥 지수는 0.32%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다우 지수는 이날 사상 처음 38000선을 넘어섰다. S&P500 지수는 직전 거래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3일 기준 41.33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에 머물고 있다.

사진 =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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