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외신 "FTX 파산환수청구권, 달러 당 80센트까지 상승" 外

| 하이레 기자

외신 "마운트곡스, 채권자에 거래소 KYC 및 계정 확인 이메일 발송...BTC·BCH 상환 임박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마운트곡스의 자산 수탁자가 채권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캐시(BCH) 상환에 사용될 거래소 내 KYC(신원인증) 완료 여부 및 계정 정보를 물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23일 보도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디파이 프로토콜 디포스(DF) 설립자 양민다오의 X를 인용 "마운트곡스가 채권 상환을 위해 향후 2개월 내에 200,000 BTC를 언락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외신 "FTX 파산환수청구권, 달러 당 80센트까지 상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 채권자들의 파산환수청구권 가격이 달러 당 80센트까지 상승했다. 이는 채권 회수율이 80%에 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라고 23일 전했다. 이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다가오는 1월 25일(현지시간) 미국 파산법원에서 진행될 심리에서 채권자들은 '현물' 상환 요구가 인용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FTX 파산환수청구권에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는 부실자산 투자회사 체로키 액퀴지션(Cherokee Acquisition)에 따르면, 청구권 매도 호가는 최대 80%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FTX는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로 전환된 그레이스케일 투자 신탁 GBTC 주식 전액을 매각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레이어, 로드맵 업데이트..."2025년 메인넷 출시"

EVM 호환 '실행 가능 토큰'(Executable Token) 프로젝트 스마트레이어 네트워크(Smart Layer Network, SLN)팀이 공식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통해 공식 로드맵 및 라이트페이퍼를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데이트 버전 로드맵에 따르면 스마트레이어는 내년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로드맵으로는 테스트넷 및 런치패드 출시가 언급됐다. 지난주 스마트레이어는 알파 테스트넷을 출시하며, 향후 에어드랍의 필수 준비 작업으로 스마트레이어패스의 네트워크 마이그레이션을 지목한 바 있다.

외신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다양성 부족 관련 우려 확산"

최근 이더리움(ETH) 클라이언트 네더마인드(Nethermind)에 버그가 발생하면서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다양성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미디어는 "네더마인드 버그로 인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밸리데이터 8%가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문제는 현재 이더리움 밸리데이터의 84%는 클라이언트 Geth를 통해 구동된다는 점이다. 만약 Geth에 버그가 발생할 경우, 취약점 성격에 따라 전체 네트워크가 중단돼 밸리데이터가 블록체인에서 신규 블록을 생성하지 못할 수 도 있다"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사이가(cygaar)는 "특히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크라켄 등 주요 거래소는 Geth에 의존해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Geth를 실행하는 프로토콜 스테이커는 ETH 손실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 VSFG·밸류파트너스, BTC 현물 ETF 공동 출시 MOU 체결

홍콩 미디어 이코노믹저널(hkej)에 따르면 현지 금융서비스 기업 벤처 스마트 파이낸셜 홀딩스(Venture Smart Financial Holdings·VSFG)가 현지 밸류파트너스 자산운용사와 BTC 현물 ETF 공동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에 암호화폐와 전통 투자 수단을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1종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한 바 있다.

해시키그룹, OKX와 파트너십.. 홍콩서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계획

아시아 소재 디지털자산 투자사 겸 금융 서비스 업체 해시키그룹(HashKey Group)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OK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홍콩 시장 중심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며, 가상자산 산업 교육 분야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엠블, '90일 만기 MVL 스테이킹' 프로그램 출시..."모빌리티 사업 수익 홀더에 분배"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엠블의 모빌리티 사업 수익을 MVL 보유자에게 분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90일 만기 MVL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엠블 측은 "스테이킹 보상은 현재 진행 중인 실사업 수익 기반 바이백 물량으로 충당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90일 만기로 설계됐으며, 만기까지 스테이킹을 유지한 사용자에 한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만기 이전 출금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보상 수령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엠블은 지난해 12월 모빌리티 사업 수익으로 MVL 토큰 바이백을 진행하며, 지난주 신규 MVL 스테이킹 프로그램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日 웹3 보안 업체 KEKKAI, $155만 시드 투자 유치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웹3 보안 업체 KEKKAI가 2.3억엔(155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BI·애니모카·구미·MZ크립토가 공동 운용하는 '데시마 펀드(Decima Fund)'와 소라 벤처스, 플러그앤플레이 등이 참여했다. KEKKAI는 투자금을 통해 최근 출시한 브라우저 앱 KEKKAI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새로운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업비트, MED 유통량 계획표 변경 공지

업비트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메디블록(MED) 측의 요청에 따라 유통량 계획표에 변경 사항을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코인니스 확인 결과 업비트 MED 유통량 계획표에서 변동된 부분은 지난해 4분기부터 적용됐으며,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유통량은 기존 8,275,327,977 MED에서 8,285,671,092로 약 10,343,115 MED가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이후 유통량도 기존 계획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업비트는 "재단의 사업 개발과 과세당국에 대한 세금 납부 목적으로 변경 전 대비 약 5억 MED에 해당하는 물량이 2024년 3월 31일까지 증가할 예정"이라며 "재단 언급에 따른 추가 유통 시행 시작 시기는 2024년 1월 29일"이라고 설명했다.

제타체인 "이번 에어드랍, 테스트넷 사용자 대상...작년 8월 이후 앱 활동 보상은 별도"

앞서 3,150만 ZETA 규모의 첫 커뮤니티 에어드랍을 예고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제타체인(ZETA)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에어드랍은 테스트넷 사용자를 위한 보상이다. 에어드랍을 위한 스냅샷은 2023년 8월 마감됐다. 따라서 오늘 열린 사전 클레임 대상에는 테스트넷 사용자만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타체인은 "이는 제타체인이 실제 생태계 앱 테스트 캠페인을 '제타 포인트'에서 월렛 파트너로 전환했기 때문이며, 향후 월렛 파트너를 통해 진행된 테스트에 대한 보상은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2023년 8월 이후 신규 사용자, 디앱 개발자, 생태계 앱 활동은 향후 보상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정 고래, 최근 이틀간 비트파이넥스·바이낸스서 $4,614만 상당 ETH 매집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이 "특정 고래 혹은 기관 지갑이 최근 이틀간 비트파이넥스 및 바이낸스에서 4,614만 달러 상당의 19,020 ETH를 매집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해당 주소는 2021년 2월 다수의 지갑을 통해 비트파이넥스에서 USDT를 출금한 바 있으며, 18일 전 총 8,024만 USDT를 8개 다른 주소로 분산했다. 이어 이틀 전부터 5개 주소를 통해 5,014만 USDT를 비트파이넥스와 바이낸스로 입금했으며, 19,020 ETH를 출금했다. 이번 거래의 ETH 매입 평단가는 약 2,426 달러다. 현재 해당 고래의 다른 3개 지갑에는 3,009만 USDT가 남아 있으며, 해당 잔액이 중앙화 거래소 내 ETH 매수 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애니모카 산하 GAMEE 토큰 컨트랙트 익스플로잇 발생...GMEE 50% 폭락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 산하 모바일 게임 플랫폼 GAMEE(GMEE)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23일 3시 31분 경 폴리곤(MATIC) 기반 GMEE 토큰 컨트랙트 무단 액세스가 발생해 약 6억 GMEE(현재 시세 기준 약 790만 달러 규모)를 도난 당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GAMEE 측은 "도난당한 토큰은 모두 팀 소유의 준비금이었으며, 커뮤니티 소유 자산은 피해를 받지 않았다. 도난 자금은 ETH 및 MATIC으로 스왑돼 다양한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향했다. 이에 GMEE 토큰 가격이 폭락했다. 현재 모든 DEX 내 유동성 공급을 일시 중단했으며, 중앙화 거래소에 GMEE 입금 중단 및 도난 토큰 동결 조치를 요구한 상태다. 향후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GMEE는 현재 49.24% 내린 0.0132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FT "비트코인 ETF 수수료 전쟁, 유럽으로 확산"

파이낸셜타임즈는 비트코인 ETF 수수료 전쟁이 유럽으로 확산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되자 최근 인베스코, 위즈덤트리는 유럽 비트코인 상품 운용수수료를 60% 이상 인하했다. 위즈덤트리 피지컬 비트코인 ETP 수수료는 0.95%에서 0.35%로, 인베스코 피지컬 비트코인 ETP 수수료는 0.99%에서 0.39%로 낮아졌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운용수수료는 30bp 수준이다.

네더마인드 v1.25.3 릴리즈...이더리움 테스트넷 하드포크 지원

오늘 새벽 이더리움(ETH) 클라이언트 네더마인드(Nethermind) 클라이언트 v1.25.3이 릴리즈 됐다. 세폴리아, 홀스카이 테스트넷 지원이 포함된 버전으로, 다음 덴쿤 테스트넷 하드포크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시간 기준이다. 세폴리아: 1/31 07:51 치아도: 2/1 03:15 홀스카이: 2/7 20:34

코인쉐어스 "올해 비트코인 기반 신규 스테이블코인 출현 전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쉐어스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과거에도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된 적이 있지만, 올해는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비트코인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GMO 그룹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ZUSD, 솔라나 블록체인서 발행"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IT 대기업 GMO 그룹이 규제 적격 엔화(JPY)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GYEN과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ZUSD을 솔라나(SOL) 블록체인에서 발행한다고 밝혔다. GMO 그룹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포스 설립자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 위해 2개월 내 20만 BTC 언락 예정"

디파이 프로토콜 디포스(DF) 설립자 양민다오가 X를 통해 "마운트곡스가 채권 상환을 위해 향후 2개월 내에 200,000 BTC를 언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브로커리지 아브라, 동결 고객 자금 출금 허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긴급 영업정지 명령이 내린 암호화폐 브로커리지 플랫폼 아브라(Abra)가 동결됐던 고객 자금 인출에 대해 텍사스주 증권 규제 당국과 합의했다. 합의 조건에 따라 아브라는 1만2000명의 투자자가 아브라 및 아브라 언에 예치한 암호화폐 청구를 허용해야 한다. 지난해 기준 아브라 플랫폼에는 136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이 묶여있다. 앞서 지난해 미국 텍사스 주 증권위원회는 아브라가 이미 3월부터 파산상태였다며, 긴급 영업정지를 명령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 GBTC 누적 유출액 $34.5억 기록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X를 통해 "22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의 GBTC 유출액이 6억 4000만 달러로, 누적 유출액 34.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GBTC 역사 상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순유출이다. GBTC의 자금 유출이 완화되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에는 같은 날 2.72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세 번째로 큰 큐모의 유입량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10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약 7,6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고 부연했다.

코인베이스 "재무부 암호화폐 믹싱 관련 규정, 거래소에 불필요한 데이터 요구"

코인베이스가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핀센)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미국 재무부의 암호화폐 믹싱 관련 규정은 규제 격차를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암호화폐 플랫폼에 불필요한 데이터를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코인베이스는 "해당 규정으로 인해 암호화폐 플랫폼은 의심스럽지 않은 거래에 대한 데이터를 보고해야 할 수 있다. 시간, 자원 낭비다"라고 덧붙였다.

검찰 "가상자산법 없어도 자전거래·시세조종 처벌 가능"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검찰이 "자전거래, 시세조종을 처벌할 가상자산법이 없는데 왜 처벌하냐는 문제제기는 (형법 등 다른) 기본법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검찰은 1월 2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맹현무) 심리로 열린 코인원 상장비리 항소심(2023노1545)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변호인 측은 그렇게(가상자산법이 없는데도 가상자산 범죄를) 처벌하는 게 죄형법주의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는데 미국도 가상자산 기본법이 없지만 통신사기(wire fraud)로 의율해 기소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공판은 코인원 전 임직원 전모, 김모씨가 '상장 브로커' 고모, 황모씨와 결탁해 코인 상장을 대가로 약 27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배임수증재)로 구속기소된 사건에 대한 항소심이다.

애널리스트 "온도 파이낸스, 4000만 ONDO 추가 매도 정황"

온체인 애널리스트 AI(@ai_9684xtpa)가 X를 통해 "온도 파이낸스(ONDO)팀이 4000만 ONDO를 또 다시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 온도 파이낸스팀 멀티시그 주소에서 지난 9시간 동안 코인베이스, 바이비트, 게이트아이오 등으로 4000만 ONDO(1044만 달러)를 입금했다. 입금 후 ONDO 가격이 15% 하락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에도 온도 파이낸스 팀이 2000만 ONDO를 매도한 정황이 있었다.

홍콩은행협회장 "스테이블코인 프레임워크 관련 TF 조직 검토"

외신에 따르면 루앤 림(林慧虹) 홍콩은행협회(HKAB) 회장이 "현재 논의 중인 홍콩금융관리국(HKMA)의 스테이블코인 프레임워크와 관련, 태스크포스 조직을 고려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규제가 필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디지털 자산의 실제 적용 사례 연구 개발 지원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자체 웹3 월렛 사용자 대상 총 $10만 상당 WOO 에어드랍 진행

바이낸스가 자체 개발 웹3 지갑인 '바이낸스 웹3 월렛' 사용자를 대상으로 총 10만 달러 상당의 우파이(WOO) 에어드랍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사용자는 한국시간 기준 1월 23일 9시부터 2월 5일 8시 59분까지 미션을 완료해 최대 125 달러 상당의 WOO 토큰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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