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데미스터, 2028년 비트코인 1백만 달러 평가 의문 제기

| 김주성 기자

비트코인의 가치가 2028년에 1백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비트코인 전도사인 투어 데미스터는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투어 데미스터는 기존의 비트코인 열렬한 지지자들과는 달리, 다가오는 비트코인 하프닝 이후의 암호화폐의 추세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데미스터의 회의론

최근 투자자인 @dotkrueger가 2028년에 비트코인의 가치가 1백만 달러로 평가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을 때, 투어 데미스터는 이에 대한 의문을 표현했다. 그는 "모든 아름다운 모델은 Mr. Market에 의해 깨질 운명"이라고 말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데미스터는 결정적인 예측을 하지 않았으며, 시장의 예측할 수 없는 성격을 강조했다.

비트코인의 성장 코리더 모델

데미스터는 2019년에 소개된 "비트코인의 성장 코리더 모델"에 대해 감사를 표명했지만 완전한 지지는 하지 않다. 이 모델은 비트코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암호화폐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그러나 데미스터는 시장 역학이 이러한 예측을 무효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2028년 비트코인 하프닝

2028년은 다음 비트코인 하프닝이 예정된 해로, 이는 매 4년마다 발생하여 비트코인의 공급을 절반으로 줄이는 이벤트이다. 데미스터는 이러한 하프닝의 중요성을 인식하지만, 이것이 비트코인이 1백만 달러에 도달하는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조심스럽게 대응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의 영향

최근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주요 월스트리트 기관들이 스팟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면서 디지털 골드를 신속하게 축적하고 있다. 이러한 ETF는 매일 4,700 BTC를 획득하고 있으며, 이는 채굴자의 일일 생산량을 5배 이상 초과한다. 이에 대해 투어 데미스터와 다른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하프닝 후 ETF의 일일 BTC 획득이 20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마무리

비트코인의 가치가 2028년에 1백만 달러에 도달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투어 데미스터는 이에 대해 확정적인 견해를 내지 않고 있다. 다가오는 하프닝과 비트코인 ETF가 암호화폐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