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루즈 조지 퉁 "비트코인, 몇 주 안에 6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어"

| 성지민 기자

저명한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이자 유튜브 채널 '크립토루즈'의 진행자인 조지 퉁은 비트코인 가격이 2주 안에 6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과거 추세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를 바탕으로 퉁은 암호화폐의 강세를 예상한다.

역사적 추세와 기관 자금 유입

비트코인의 과거 실적을 분석한 퉁은 비트코인이 45,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단 세 번뿐이며, 그 때마다 14일 이내에 60,000달러까지 급등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역사적 전례를 고려할 때, 퉁은 특히 새로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 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6만 달러 목표가 실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퉁은 "장담할 수는 없지만, ETF에 매일 5억 달러의 비트코인이 계속 유입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면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단기적인 가격 급등을 증폭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ETF는 증폭기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퉁은 "14일 이내에 6만 달러, 반감기 이벤트까지 7만 달러에 도달하지 못할 거라고 누가 말하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ETF의 의미

비트코인 ETF는 출시 이후 매일 수억 달러에 달하는 상당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데일리 호들에 따르면, 퉁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정말 놀랍고 멈추지 않을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제 투자자들이 ETF에 접근할 수 있고 반감기 이벤트가 다가옴에 따라 비트코인의 역사에서 볼 수 있는 선례는 기관과 개인의 관심이 지속되어 추가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

비트코인이 이달 초 2년여 만에 처음으로 45,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비트코인을 둘러싼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낙관적이다.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그 이후로 암호화폐는 15%의 추가 상승을 경험했으며, 현재 51,700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모멘텀은 기관의 참여 증가와 ETF의 도입과 함께 비트코인의 미래 궤적에 좋은 징조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