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블랙록 BTC 현물 ETF에 $7.8억 순유입 '역대 최대'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블랙록의 IBIT에 7억 8,830만 달러가 순유입돼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아울러 이날 미국 BTC 현물 ETF 10종에는 6억 4,830만 달러 순유입 됐다. 이는 BTC 현물 ETF 출시 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첫 번째는 지난달 28일 기록한 6억 7,340만 달러다. 이날 기준 BTC 현물 ETF 10종의 누적 순유입 규모도 85억 달러를 넘어섰다.
크립토퀀트 CEO "전통금융, 일평균 6800 BTC 적립식 매수...전례 없는 수준"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온체인 데이터상 전통금융 투자자들의 일평균 적립식 투자(DCA) 규모가 6,869 BTC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지난 7일 동안 103,726 BTC를 매수했다. 이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의 매집 움직임이다"고 전했다.
美 애리조나 하원, 양대 연기금 'BTC ETF 투자 촉구' 결의안 심의
블록웍스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양대 연기금인 퇴직시스템(ASRS)과 공공안전요원퇴직시스템(PSPRS)이 포트폴리오에 BTC 현물 ETF를 담도록 하는 내용의 동시결의안이 주 하원 세입위원회에 제출됐다. 해당 결의안은 지난달 말 주 상원에서 찬성 16표(반대 13표)로 통과됐다. 당시 상원 공화당 소속 의원들 전원이 찬성표에, 민주당 의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미디어는 "동시결의안은 주지사 서명을 받지 않는 탓에 법적 강제성은 없다. 단, 결의안 통과시 양대 연기금은 포트폴리오에 BTC 현물 ETF를 담는 것을 가정해 기대효과 등을 연구해 보고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분석 "이번 조정, 비트코인에 긍정적 신호"
크립토퀀트 기고자 abramchart가 "이번 조정은 비트코인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BTC 공급량 중 손실 비율이 0.04%를 기록했다. 이번 조정으로 인해 손실 비율은 증가할 것인데, 이는 매우 좋은 일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이 정점에 도달하기 전까지 일정 기간 동안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우리는 현재 그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당분간 급격한 가격 변동이 계속되겠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석 “BTC 급락 후 공격적 매수세 발생...6만달러 지지 견고”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이 “BTC가 신고점 경신 후 급락하며 바이낸스에서만 10억달러 이상 롱포지션이 청산됐다. 이후 공격적 매수세가 들어오며 6만달러 지지선이 견고했음이 입증됐다. 이번 하락장은 9~12월 만기 BTC, ETH 콜옵션 매수의 좋은 기회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캑터스 커스터디, 홍콩 빅토리증권에 암호화폐 커스터디 제공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홍콩 빅토리증권(Victory Securities)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 산하 기관용 커스터디 서비스 업체 캑터스 커스터디(Cactus Custod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캑터스 커스터디는 빅토리증권에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빅토리증권 비트코인 펀드 등에 거래확인(KYT), 자금세탁방지(AML)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 앞서 빅토리증권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암호화폐 펀드인 빅토리 EMC BTC 사이클 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권도형 측근' 한창준 재판 공전…"신현성 사건에 병합"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이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창립자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창준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첫 재판이 공전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서울남부지법 제14형사부는 6일 오전 10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 자본시장법위반,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씨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한씨 측 변호인은 이날 "아직 증거기록을 입수하지 못했다. 기록 검토 후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밝히겠다"고 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권도형씨 등 공범들과 함께 '테라 프로젝트'가 처음부터 실현될 수 없는 허구의 사업이었음에도 지속적인 허위홍보, 거래조작 등 부정한 수단을 동원해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추진되는 것처럼 전세계 투자자들을 속여 최소 536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 등을 받는다.
분석 "BTC 장기 홀더, 이틀간 4000 BTC 거래소 입금...수익실현 중"
크립토퀀트 기고자 Yonsei_dent가 "BTC가 63000달러를 돌파했던 지난 3월 4일부터 장기 홀더들이 본격적인 수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6개월~5년 BTC 장기 홀더들은 이틀간 4000 BTC 이상 거래소로 입금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2월말 조정 국면 때에도 발생했었다. 당시 장기 홀더의 수익실현 후 BTC 가격은 61,000달러에서 68,000달러로 상승했는데, 이번에도 동일한 패턴이 나올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마라톤 디지털, 2월 290 BTC 매도
북미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가 2월 833 BTC를 채굴하고 290 BTC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현재 16,930 BTC를 보유 중이다. 마라톤 디지털은 운영 자금 마련을 위해 향후 일부 BTC를 매도할 계획이다.
스파르탄캐피털 공동설립자 "BTC, 4.2만달러까지 하락 안 해"
유명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스파르탄캐피털의 공동 설립자인 켈빈 코(Kelvin Koh)가 X를 통해 지난 새벽 비트코인 급락에 대해 6가지 주요 관점을 정리했다. 1. 암호화폐 시장에서 조정은 드문 일이 아니며, 가격 상승 과정에서 여러 차례 더 발생할 수 있다. 2. 시장은 빠르게 회복할 것이며, 비트코인의 펀더멘탈은 변함없다. 3. 비트코인 가격은 4만2000달러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4. 가격 하락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강세장이더라도 시장은 이런 식으로 개인 투자자들을 괴롭힐 것이다. 5. 이번 하락은 지난 몇 주 동안 축적된 레버리지와 미체결약정을 해소시켜, 다가올 상승 랠리의 기반을 마련했다. 6. 평소 매수를 고려해왔던 암호화폐가 있다면, 현재가 매수 적기다.
'3대 스캠' 원코인 핵심 인물, 복역 마치고 출소
3대 암호화폐 스캠 중 하나인 원코인 핵심 인물 콘스탄틴 이그나토프(Konstantin Ignatov)가 34개월의 복역 기간을 마치고 풀려났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법원은 그에게 2년의 보호관찰(supervised release)을 명령했다. 또한 원코인 당시 벌어들인 11.8만달러 상당 부당이익을 반납하도록 했다. 원코인 피해 규모는 36억 유로(약 4조 7610억원)로 알려져있다.
$4억 규모 암호화폐 폰지사기 주범, 아르헨티나서 체포
파이낸스피드에 따르면, 4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폰지사기를 벌인 브라스컴퍼니 설립자 부부가 아르헨티나에서 체포됐다. 현재 이들은 브라질로 이송되기 위한 범죄인 인도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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