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7만1000달러 돌파, 이더리움 4000달러 근접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얕은 조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반등하며 7만 달러를 재탈환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33% 상승한 7만352달러(약 92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후 코인마켓캡 기준 7만1000달러에 도달했으며 업비트에서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터치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18% 내린 3941.33달러(약 51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는 5.73%▲ 솔라나(SOL) 1.76%▼ XRP 1.97%▼ 카르다노(ADA) 0.86%▼ 도지코인(DOGE) 2.66%▼ 시바이누(SHIB) 2.21.%▼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6486억 달러(3488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세 데이터 / 토큰포스트마켓

크립토퀀트의 CEO 주기영은 X를 통해 "이번 비트코인(BTC) 강세 사이클은 자본 유입 덕분에 비교적 소폭의 조정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최대 하락률은 -19.11%, 평균 하락률은 -5.47%이다. 과거 강세 사이클 별 조정폭은 2015~2018년 최대 -32.93%, 평균 -10.93%, 2018~2021년에는 최대 -60.24%, 평균 -19.39%를 기록한 바 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1일 기준 76.68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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