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 타이레즈 할리버튼, 암호화폐 연봉 수령에 관심 내비쳐

| 박현우 기자

NBA 올스타인 타이레즈 핼리버튼은 최근 연봉 일부를 암호화폐로 받는 것에 대해 열린 자세를 보였다. 그와 함께 한 맥 맥클렁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보였지만 명확한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21일(현지시간)더블록에 따르면 NBA 올스타인 타이레즈 핼리버튼은 최근 암호화폐를 연봉의 일부로 받기로 한 것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결정을 공개했는데, 이는 그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24세 포인트 가드인 그는 맥 맥클렁과 함께 이러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맥클렁은 이러한 암호화폐 관련 결정에 대해 열린 자세를 보였지만,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최근에 코인베이스가 주최한 "문샷" 이벤트에서 그들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경험은 두 선수가 암호화폐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NBA에서 암호화폐를 도입하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이전에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그리고 마이애미 히트 등의 팀들이 이미 이러한 시도를 했다. 핼리버튼은 이러한 움직임이 코인베이스와 NBA의 파트너십에 의해 더욱 활발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몇 년 전 NBA 선수인 스펜서 딘위디가 비트코인을 소개한 것을 기억하며, 그것이 자신이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주요 관심사는 이제 이더리움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NFT 영역에서의 이더리움의 역할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핼리버튼의 결정은 운동선수들이 암호화폐를 대체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는 운동의 일부로 볼 수 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영역에서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으며, NBA 내에서 암호화폐의 역할이 점점 더 크게 인식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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