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65300달러로 하락

| 김하린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금요일 이후 처음으로 65,300달러로 하락하며 미국 정부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주요 암호화폐는 지난 목요일 63,500달러 아래로 급락했지만, 곧 67,000달러로 반등하며 다사다난한 주말을 보냈다. 주말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내슈빌 비트코인 콘퍼런스에 등장하면서 변동성이 컸고, 토요일 저녁 몇 시간 만에 3,000달러 이상 하락하고 상승했다.

월요일은 7주 만에 최고치인 70,000달러로 뛰어오르며 시작했지만, 곧 곰들이 상승세를 막았다.

비트코인은 이 지점에서 강하게 저항받고 거의 5,000달러 하락하며, 비트스탬프(Bitstamp)에서 며칠 만에 최저치인 65,30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일부 회복했지만, 여전히 일일 기준으로 66,000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에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 가치는 1조 3,100억 달러 이하로 하락했으며, 알트코인에 대한 지배력은 52.3%로 낮아졌다.

대부분의 대형 알트코인은 어제 비트코인을 따라 하락했으며, 오늘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ETH, BCH, ADA는 지난 24시간 동안 소폭 손실을 보였고, DOGE, TRX, AVAX, SHIB, LINK, DOT, UNI는 각각 약 3% 하락했다.

반면, 리플의 네이티브 토큰인 XRP는 전체 시장 분위기를 무시하고 오늘 일찍 0.66달러 이상으로 몇 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랠리의 가능한 이유는 여기를 확인할 수 있다.

KAS, XLM, BNB도 어제보다 가치가 상승했지만 예외적인 경우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치는 200억 달러 더 하락하여 현재 2조 5천억 달러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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