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3.17%↓…기관 중심 CME가 최대 비중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652억1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3.17%↓ 하락한 652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40억5000만 달러로 21.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12억9000만 달러, OKX는 39억7000만 달러로 각각 17.32%, 6.09%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서 더 뚜렷한 감소 흐름이 나타난 점은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212억 달러 1.14%↓

솔라나 56억3000만 달러 1.89%↑

도지코인 17억7000만 달러 4.60%↓

펀딩비율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0.0029%, 이더리움은 0.0454%를 기록하며 롱 포지션이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는 0.0000%로 중립적인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3676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2175만 달러가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9%↓ 하락한 9만6267.5달러, 이더리움은 0.07%↓ 내린 1833.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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