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 파이 네트워크 KYB 승인 획득...100개국 법정화폐 구매 가능

| 이준한 기자

주요 법정화폐-암호화폐 결제 제공업체인 반사(BANXA)가 기업실사(KYB) 승인을 받으며 중요한 규제 장벽을 극복했고, 이는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의 전 세계 출시를 크게 가속화할 수 있는 움직임이다.

4일(현지시간) 코인두에 따르면, 이번 진전으로 100개국 이상의 사용자들이 이제 파이 지갑 내에서 직접 반사를 통해 법정화폐로 파이(Pi)를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접근이 파이의 완전한 메인넷 출시 이전에 이루어져, 이전에 일반적이었던 P2P 거래에 대한 규제된 대안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파이 네트워크에게 이 변화는 주류 채택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 새로운 설정은 사용자들의 마찰을 줄이고, 반사의 규정 준수 신뢰성을 강화하며, 규제 위험에 대해 경계하는 기관 파트너들의 온보딩을 개선한다.

이번 승인은 또한 더 넓은 통합을 암시한다. 분석가들은 에이치티엑스(HTX)와 비트마트(BitMart) 같은 플랫폼들이 곧 자체 KYB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완전한 파이 상장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토큰의 가시성, 거래량, 그리고 전 세계 시장에서의 정당성을 크게 높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