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31만 USDT 상금 '트레이딩 대회' 개최

| 손정환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가 31만 테더(USDT)의 상금 규모로 '마켓 메이헴 트레이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5월 8일 오전 11시(UTC)부터 5월 31일 오후 11시 59분(UTC)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기간 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상금은 세 가지 리더보드를 통해 분배된다. 거래량 기준 상위 100명의 트레이더에게 전체 상금의 80%가 지급되며, 수익(PnL) 기준 상위 100명과 수익률(ROI) 기준 상위 100명에게 각각 10%씩 분배된다.

또한 대회에 새로 참여하는 트레이더들을 위해 1만 테더 규모의 추가 상금이 거래량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비트멕스는 대회와 별도로 5월 23일까지 모든 현물 거래 페어에 대해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마켓 메이헴 트레이딩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비트멕스에서 완전한 신원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과 등록은 비트멕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트멕스는 전통적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로, 설립 이후 해킹이나 침해로 인한 암호화폐 손실 사례가 없는 안전한 거래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또한 업계 최초로 온체인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과 부채 증명(Proof of Liabilities) 데이터를 공개했으며, 현재도 일주일에 두 번 이 정보를 발표하며 고객 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분리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