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주주로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이 밈코인을 출시한다는 소문을 공식 부인했다.
트루스 소셜은 최근 자사 플랫폼 계정을 통해 “떠도는 소문과 달리, 트루스 소셜은 밈코인을 출시하지 않는다”며 일각에서 퍼지고 있는 신뢰할 수 없는 정보를 일축했다. 트루스 소셜은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이 소유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기업의 지분 과반을 보유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도 X(구 트위터)를 통해 “트루스 소셜이 밈코인을 출시한다는 주장에는 전혀 사실이 없다”며 “이런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말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트럼프 밈코인' 출시설이 확산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해당 프로젝트나 계획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이번 해명은 트루스 소셜이 공식 채널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힘으로써 시장의 혼란을 조기에 진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