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코인 온 빌리브, 한 달 만에 34882% 폭등…고래 156만 달러 매수

| 이준한 기자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런치 코인 온 빌리브(LAUNCHCOIN)가 지난 한 달 동안 0.00055달러에서 0.1877달러로 움직이며 가격이 34,882% 폭등했다.

14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빌리브(Believe)는 암호화폐 애호가들이 홍보하고 싶은 새로운 밈코인과 토큰을 출시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펌프닷펀(Pump.fun)과 유사하게 작동한다. 토큰들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발행되며 주피터(Jupiter)와 같은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매매할 수 있다.

온체인 렌즈(Onchain Lens) 데이터에 따르면 한 고래가 155만 LAUNCHCOIN 토큰을 구입하기 위해 156만 달러를 사용했다. 이는 시가총액이 1억 7600만 달러에 불과한 토큰에 대한 큰 움직임이다.

LAUNCHCOIN의 거래량이 최근 폭증했으며 현재 토큰 유통 공급량의 99.9%를 차지한다.

이 고래가 누구인지, 그들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불분명하지만, 고래들의 활발한 매수 활동은 일반적으로 LAUNCHCOIN과 같은 저거래량 토큰의 다가오는 가격 급등을 예고한다.

MEXC의 시간봉 차트를 보면 LAUNCHCOIN의 가격은 지난 토요일 21일 지수이동평균(EMA)이 200일 EMA를 상향 돌파한 후 빠르게 급등하기 시작했으며 그 이후 상당한 상승을 기록했다.

랠리는 LAUNCHCOIN을 약 0.00558달러에서 현재 수준인 0.1956달러로 밀어올렸다. 최신 가격 움직임은 토큰이 구조 파괴나 새로운 고점으로의 강한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지지선을 재테스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격이 0.1750달러 수준 아래로 움직인다면 이번 최신 상승 추세의 끝과 조정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것이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핵심 지지선은 시간봉 차트의 200기간 EMA다. 가격이 이 지표 위에 머물면 LAUNCHCOIN의 단기 전망은 계속 강세일 것이다.

빌리브 앱이 펌프닷펀의 대안적 토큰 발행 도구로 계속 견인력을 얻는다면, LAUNCHCOIN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가격을 그 높이까지 밀어올릴 수 있다. 그러나 과대광고가 사라지면 토큰도 향후 며칠 내에 상당한 조정을 경험할 수 있다.

밈코인은 초기 구매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준 암호화폐 공간의 유망한 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