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 리포트] 로빈후드 208%↑·비트코인 51%↑…이더리움·디파이는 여전히 약세

| 강수빈 기자

비트코인은 연간 51.6%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빈후드는 208.9%의 수익률로 자산군 수익률 1위를 지키고 있다.

14일 기준 아르테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연간 51.6% 상승했다.

금은 37.3%에서 35.3%로 2%p, QQQ는 15.6%에서 14.7%로 0.9%p 하락했다.

반면, S&P500은 12.1%에서 12.9%로 0.8%p 소폭 반등했다.

이더리움(ETH)은 연간 –33.3%, 디파이 종목군은 –37.7%, 온체인 펀더멘털 기반의 아우터랜즈 펀더멘털 인덱스(OFI)는 –36.3%를 기록하며 뚜렷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로빈후드(HOOD)는 연간 208.9% 상승하며 전체 자산군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주(247.2%) 대비 상승률이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압도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코인베이스(COIN)는 연간 15.8%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낮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자산군별 수익률 차이는 시장 내 유동성과 리스크 선호의 변화를 반영한다. 로빈후드와 비트코인이 주도한 상승세 속에서, 이더리움과 디파이 등 일부 자산군은 여전히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