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809억 달러…도지코인 OI 10.75% 급등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809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7.55% 상승한 809억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82억1000만 달러로 22.5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37억2000만 달러, OKX는 47억8000만 달러로 각각 16.96%, 5.91%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의 OI 증가율이 10.7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333억2000만 달러 5.92%↑

솔라나 72억3000만 달러 6.32%↑

XRP 49억8000만 달러 7.64%↑

현재 비트코인은 11만955.6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3.56%↑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2649.23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4.16%↑ 상승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75%로, 롱 포지션의 완만한 우세를 보여주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펀딩 비율을 유지하며, 상승 동력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86%

솔라나 0.0086%

XRP 0.0110%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2억2467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억3155만 달러가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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