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프 리포트] 차익거래 포트폴리오 TOP5 공개…Pundi AI·CTC 등 주요 종목 수익 기회

| 강이안 기자

암호화폐 차익거래(Arbitrage)는 거래소 간 자산 시세 차이를 이용하는 투자 전략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된 거래소에서 자산을 매수하고, 가격이 높은 거래소에서 매도해 차익을 내는 방식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현재 최고의 차익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상위 종목들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차익거래 포트폴리오 TOP5 종목 공개

6월 28일 21시 기준,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맥시플러스에 따르면 1만 달러 투자 포지션 기준으로 가장 높은 차익거래 기회를 가진 암호화폐는 ▲Pundi AI(PUNDIAI), ▲Creditcoin(CTC), ▲NEXPACE(NXPC), ▲AI16Z, ▲Omni Network(OMNI)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손익(PnL) 기준 상위 5위 거래쌍은 다음과 같으며, 대부분 해외(Gate.io, MEXC)와 국내(업비트, 빗썸, 코인원) 거래소 간 프리미엄 차이를 기반으로 수익을 노릴 수 있다.

프리미엄 높은 종목 TOP3

24시간 거래량이 10만 달러 이상인 종목 중에서 프리미엄율이 높은 거래쌍은 다음과 같다.

전문가들은 “해외-국내 거래소 간 시세 차이를 활용한 단기 차익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다만 수수료, 입출금 속도, 네트워크 전송 지연, 환율 변동성 등 리스크 요인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데이터는 실시간 시세에 기반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차익 기회는 급변할 수 있어 민첩한 대응이 요구된다.

높은 프리미엄은 특정 시장에서의 유동성 부족, 수급 불균형, 투심 변화 등을 반영하며, 차익거래 기회가 존재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한편, 차익거래는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이용해 단기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다. 일부 종목은 프리미엄 값이 ±20% 변동 범위 안에서 단 5분 동안 유지되는 등 가격 차이는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 이밖에 거래소 정책, 자금 이동 제한, 유동성 문제 등 다양한 변수도 고려해야 하며 송금·출금 수수료 및 전송 시간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데이터맥시플러스(DATAMAXIPLUS)는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플랫폼으로, 다양한 거래소 및 시장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시각화한다. 국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와 해외 바이낸스, 후오비, OKX, 바이비트, 게이트아이오, 해시키글로벌 등 거래소 간 가격 차이, 프리미엄, 펀딩비, 거래량 등 실시간 차익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차익거래 전략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