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721억6000만 달러…CME 23.84% 점유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21억6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2.22% 하락한 721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72억1000만 달러로 23.8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18억9000만 달러, OKX는 39억9000만 달러로 각각 16.48%, 5.52%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24시간 거래량이 66.86% 증가했으며, 이더리움은 123.24% 급증했다. 이는 시장의 활발한 거래 활동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324억 달러 2.84%↑

솔라나 96억6000만 달러 2.97%↓

XRP 41억5000만 달러 0.38%↓

비트코인은 10만7493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0.49%↓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462달러로 0.70%↑ 상승했다.

펀딩비율을 보면 비트코인 0.0040%, 이더리움 0.0037%, 솔라나 0.0040%, XRP 0.0063%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HYPE가 0.0089%의 상대적으로 높은 펀딩비율과 함께 24시간 동안 2.36% 상승했다는 점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4490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5512만 달러가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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