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Web3 인프라 플랫폼 GOAT Network가 글로벌 Web3 로드쇼 ‘IXO 2025’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하며, 비트코인 기반 제로지식 롤업(ZK Rollup) 생태계를 위한 신규 BTCFi 상품군과 네트워크 인프라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BTC 보유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중심으로 Web3 내 ‘비트코인 파이낸스(BTCFi)’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본격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GOAT Network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비트코인 기반 최초의 ZK 롤업 인프라 프로젝트로, 자체 개발한 zk 가상머신 ‘zkMIPS’, 실용적 챌린지 기반의 ‘비트VM2’, 그리고 비트코인 최초의 탈중앙화 시퀀서 네트워크를 결합해 독자적인 Layer 2 구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IXO 2025 현장에서는 특히 수익형 BTCFi 제품군의 아키텍처, 온체인 기반 이자 설계, zkMIPS를 활용한 트러스트리스 실행 환경 등이 주요 발표 내용으로 포함되며, 비트코인 생태계의 본격적인 수익화 가능성을 열어젖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GOAT Network가 이날 선보인 BTCFi 제품군은 ‘Earn, Trade, Play’ 구조로 구성되며, 단순한 토큰 인센티브를 넘어서는 가스 수수료, MEV, 블록 생성 보상 등 실제 온체인 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참여자에게 분배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평균 연 2~30%의 APY(연이율)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존 디파이 시스템의 불투명성과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GOAT 관계자는 “많은 BTC 홀더들은 지금껏 그들의 자산을 단순 보유 외에 활용할 마땅한 방법이 없었지만, GOAT의 BTCFi 제품은 이 문제를 해결하며 BTC를 실질적 금융 자산으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우리는 BTC 기반에서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GOAT는 이번 발표에서 글로벌 확장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엘살바도르, 베트남, 한국 등 비트코인 활용 가능성이 높은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현지 파트너십 및 인프라 협력 전략을 추진 중이며, DOGE, BTCB 등 기타 주요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다중 PoS 생태계 연동 계획도 공개되었다.
GOAT의 팀은 Metis, 바이두, 바이트댄스, 글로벌 연기금 등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블록체인 및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OKX Ventures, Crypto.com, Amber Group, Polygon Ventures 등 글로벌 주요 투자사들의 전략적 후원을 받고 있다.
GOAT Network 측은 “토큰포스트의 IXO 2025는 아시아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과 비전을 투자자와 개발자, 미디어에 직접 공유할 수 있었던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며 “특히 한국 시장은 블록체인 인프라와 규제 측면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BTCFi 도입에 있어 핵심적인 테스트베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IXO 2025는 토큰포스트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Web3 로드쇼로, 올해는 ‘Smart Money’, ‘DePIN’, ‘BTCFi’, ‘ETF & Stablecoin’ 등 핵심 투자 테마를 중심으로 양일간 개최되었으며, 업계 VC, 프로젝트, 투자자 3,0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주목을 받았다.
GOAT Network의 이번 발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비트코인 생태계의 실사용 가능성과 Layer 2 확장성, 그리고 BTCFi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는 실질적 기술·비전 발표의 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