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 옵션 데일리]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 88억 달러 돌파…6000달러 콜옵션 쏠림 주목

| 최윤서 기자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전일 대비 1.37% 증가한 88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6000달러·3000달러 콜옵션이 집중되며 상방 기대 심리가 두드러졌다.

14일 오전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88억7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1.37% 증가한 수준이다. 콜옵션 비중은 65.65%, 풋옵션은 34.35%로 집계됐다.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규모는 ▲데리비트 64억8000만 달러 ▲CME 3억7082만 달러 ▲OKX 10억4000만 달러 ▲바이낸스 5억6827만 달러 ▲바이비트 4억1224만 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데리비트, 12월 26일 만기) ▲3000달러 콜옵션(7월 25일) ▲3200달러 콜옵션(7월 25일)이다.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 그래프 / 코인글래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1만2000달러 콜옵션(9월 26일 만기) ▲3100달러 콜옵션(7월 25일) ▲2800달러 풋옵션(7월 25일)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총 8억8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일 거래량(8억5600만 달러) 대비 약 3.63% 증가한 수치이며 콜옵션 비중은 57.49%, 풋옵션은 42.51%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는 ▲데리비트 6억4800만 달러 ▲CME 3708만 달러 ▲OKX 1억400만 달러 ▲바이낸스 1억5121만 달러 ▲바이비트 1억4689만 달러 순이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기준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19% 상승한 29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