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부동산 회사에서 솔라나 트레저리 회사로 전환한 디파이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DeFi Development Corp, 티커 DFDV)이 월요일 오전 주식신용한도를 통해 1900만 달러를 조달해 평균 가격 133.53달러로 솔라나(SOL) 14만 1383개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로써 디파이 디벨롭먼트의 총 솔라나 보유량은 99만 9999 SOL에 달했으며, 이 모든 것이 온체인에 스테이킹되어 현재 가격 기준 약 1억 9200만 달러 가치를 지닌다고 발표했다.
주목할 점은 회사가 7월 14일부터 20일 사이에 867 SOL을 유기적으로 획득했다고 밝힌 것이다.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데이터에 따르면 회사 주가는 게시 시점 기준 2.8% 상승한 주당 25.10달러에 거래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4억 7500만 달러 근처다.
기업 리브랜딩 과정에서 디파이 디벨롭먼트는 전 크라켄(Kraken) 임원들에게 인수된 후 4월부터 솔라나 토큰 매수를 시작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 같은 기업 비트코인 트레저리의 성공은 BTC와 알트코인 트레저리 모두의 급증을 이끌었다.
업엑시(Upexi)는 최근 트레저리를 165만 SOL로 확장하기 위해 2억 달러 조달을 계획했고, 비트 마이닝(BIT Mining)은 최대 3억 달러 조달 계획으로 솔라나로 피벗했다. 오늘 일찍 머큐리티 핀테크(Mercurity Fintech)는 솔라나 트레저리 출시를 위해 "솔라나 벤처스 리미티드(Solana Ventures Ltd.)"와 2억 달러 주식신용한도 계약을 체결했다.
SOL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8% 상승해 195.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더 블록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현재 시가총액 1050억 달러로 5번째로 큰 비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