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ETF 발행사, SEC에 현물 암호화폐 펀드 현물 생성 및 환매 허용 개정안 제출

| 김하린 기자

여러 ETF 발행사들이 현물 암호화폐 펀드의 현물 생성 및 환매를 허용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개정안을 제출했으며, 한 전문가는 이것이 기관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이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21셰어스(21Shares), 피델리티(Fidelity),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갤럭시(Galaxy), 반에크(VanEck), 위즈덤트리(WisdomTree) 모두가 현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뿐만 아니라 미래 암호화폐 ETF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화요일 아침 개정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1셰어스, 피델리티, 프랭클린 템플턴, 갤럭시, 반에크, 위즈덤트리 모두가 현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뿐만 아니라 미래 암호화폐 ETF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화요일 아침 개정된 제안서를 제출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X 게시물에서 "더 긍정적인 신호"라며 "이것은 SEC에서 긍정적인 움직임과 미세 조정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 회사들은 수개월 동안 현물 환매를 추구해왔으며, SEC 위원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는 지난달 암호화폐 ETF의 현물 환매가 "지평선에 있다"고 말했다.

피어스는 6월 25일 "그 양식들이 지금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언젠가는 확실히 지평선에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예단할 수는 없지만 많은 관심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세이파트는 이것이 소매 거래자가 아닌 주요 월스트리트 회사들과 마켓 메이커 같은 "승인된 참가자들"만이 ETF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거래하는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세이파트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현재 시장의 상품들이 이미 매우 효율적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차이를 보지도 못할 것"이라며 "이것은 암호화폐 ETP를 다른 ETP들이 취급받는 것과 같게 취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블록의 사라 윈(Sarah Wynn)이 이전에 보도한 바와 같이 SEC가 더 빠른 승인 프레임워크도 검토하고 있어 암호화폐 ETF "수문"이 열릴 준비가 되어 있다. 현물 BTC ETF(2024년 1월)와 현물 ETH ETF(2024년 7월)에 이어 현재 수십 개의 암호화폐 관련 ETF가 승인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