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877억3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5.94%↑ 상승한 75만4180BTC(877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76억3000만 달러로 20.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55억 달러, 바이비트는 98억3000만 달러로 각각 17.67%, 11.2%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시장 참여도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특히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이는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549억3000만 달러 2.44%↑
솔라나 106억 달러 0.34%↑
XRP 90억3000만 달러 2.40%↓
도지코인 39억1000만 달러 5.25%↓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51.79% 상승한 1349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펀딩비율을 보면 비트코인이 0.0124%, 이더리움이 0.0113%를 기록하며 기준치인 0.01%를 소폭 상회하고 있다. 이는 롱 포지션이 우세한 상황임을 시사한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1억6236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억3386만 달러가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78% 하락한 11만6134달러, 이더리움은 2.00% 상승한 370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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