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루트컴퍼니, '비트코인 아시아 2025' 패널 참가…아시아 비트코인 생태계 확장 논의

| 토큰포스트

디지털 자산(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홍콩 컨벤션 앤드 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아시아 2025(Bitcoin Asia 2025)’에 패널로 참가한다.

‘비트코인 아시아 2025’는 홍콩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주요 정책 입안자 및 규제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비트코인 관련 규제 환경의 변화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의 집행 이사가 직접 참여해 아시아 비트코인 생태계의 규제 프레임워크 진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에는 에릭 트럼프(Eric Trump),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차남이자 트럼프 그룹 부사장을 비롯해, 홍콩 입법회 의원 조니 응(Johnny NG),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상무이사 에릭 입(Eric Yip), 메타플래닛 CEO Simon Gerovich(사이먼 게로비치)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업루트컴퍼니 공동창업자이자 강승구 부대표가 참석한다. 업루트컴퍼니는 지난 3월, 국내 기업 최초로 ‘비트코인 포 코퍼레이션즈(Bitcoin for Corporations)’에 가입한 바 있다. 해당 기관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스트래티지(Strategy)와 비트코인 매거진(Bitcoin Magazine)이 공동 운영한다.

강승구 부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업루트컴퍼니가 한국 최초로 ‘AI 기반 스마트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서비스, 비트세이빙’을 론칭하고 운영해 온 과정, 비트코인 포 코퍼레이션즈 가입 배경, 그리고 최근 베트남에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소프트웨어를 수출한 경험과 그에 따른 아시아 비트코인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