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829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1.47% 상승했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01% 하락한 11만8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748억7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82.07% 급증했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73억2000만 달러로 20.8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57억 달러, 바이비트는 96억9000만 달러로 각각 18.93%, 11.68%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XRP와 도지코인의 미결제약정이 각각 8.13%와 7.34%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657억8000만 달러 1.33%↓
솔라나 113억6000만 달러 3.49%↓
XRP 80억4000만 달러 8.13%↓
도지코인 33억4000만 달러 7.34%↓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170%로, 기본값 0.01%를 상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에 우호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솔라나·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으로 양의 펀딩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시장이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117%
솔라나 0.0090%
XRP 0.0124%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2억1824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3억988만 달러가 청산됐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8193달러, 이더리움은 46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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