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갱신 일지] BNB·OKB 신고가 달성…스트라이크·블랙홀 등 신저점 기록

| 손정환 기자

암호화폐 시장은 하루 새 고점과 저점이 빠르게 바뀌는 고변동성 환경이다. 역대 최고가(ATH)와 역대 최저가(ATL) 경신 종목을 추적하면 강세와 약세 흐름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 크립토랭크 기준 시가총액 1000만 달러 이상 종목 중 하루 사이 고점 또는 저점을 경신한 주요 토큰을 정리하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실시간 국내 인기 자산의 고점 대비 조정률을 함께 분석해 시장 회복 여력과 흐름을 진단한다. [편집자주]


역대 최고가(ATH) 갱신 종목

① 바이낸스코인(BNB) – 882.31달러(ATH), 현재가 870.63달러 (–1.32%)
② 오케이비(OKB) – 193.28달러(ATH), 현재가 188.50달러 (–2.47%)

총 2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가는 각각 신고가 대비 –1.32%, –2.47% 하락한 상태로, 신고가 이후 단기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저가(ATL) 경신 종목

① 스트라이크(STRIKE) – 2.74달러(ATL) → 2.74달러(현재) (+0.00%)
② 블랙홀(BLACK) – 0.306달러(ATL) → 0.306달러(현재) (–0.07%)
③ 유니아트AI(UNIART) – 0.0301달러(ATL) → 0.0296달러(현재) (–1.58%)
④ 클리피(CLIPPY) – 0.0125달러(ATL) → 0.0124달러(현재) (–1.27%)

이밖에 다수 종목이 신저점을 기록했다. 상위 4개 종목은 ATL 대비 –1.58%~0.00%의 제한적 등락을 보였으며, 공통적으로 ATH 대비 –56%에서 –95% 이상 하락한 상태로 장기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TOP 5 종목 – ATH/ATL 대비 현황

① 비트코인(BTC) 11만4004달러 | ATH 12만4224달러 (–8.23%) | ATL 0.257달러 (+4,440만1176%)
② 이더리움(ETH) 4289달러 | ATH 4860달러 (–11.7%) | ATL 0.421달러 (+101만8979%)
③ 리플(XRP) 2.92달러 | ATH 3.84달러 (–24%) | ATL 0.00280달러 (+10만4110%)
④ 바이낸스코인(BNB) 870.63달러 | ATH 882.31달러 (–1.32%) | ATL 0.0961달러 (+905,776%)
⑤ 솔라나(SOL) 186.38달러 | ATH 293.65달러 (–36.5%) | ATL 0.508달러 (+3만6614%)

비트코인은 최근 고점인 12만4224달러 대비 –8.23% 하락한 11만400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2021년 11월 10일 기록한 신고점 4860달러까지 약 11.7%의 상승 여력을 남기고 있다. 리플과 바이낸스코인은 각각 –24%, –1.32% 조정을 받으며 바이낸스코인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솔라나는 –36.5%로 시총 상위 5개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실시간 국내 트렌딩 종목 – ATH/ATL 현황

이미지(시가총액순) / 설명 데이터(코인마켓캡 기준 국내 인기순)

① 스트라이크(Strike, STRIKE) 현재가 2.74달러 | ATH 54.58달러 (–95%) | ATL 2.74달러 (+0.001%)
② 밈코어(MemeCore, M) 현재가 0.439달러 | ATH 0.892달러 (–50.8%) | ATL 0.0474달러 (+827.2%)
③ 벅스코인(BugsCoin, BGSC) 현재가 0.00655달러 | ATH 0.0123달러 (–46.7%) | ATL 0.00138달러 (+375.5%)
④ 하이퍼레인(Hyperlane, HYPER) 현재가 0.342달러 | ATH 0.652달러 (–47.5%) | ATL 0.0873달러 (+292.4%)
⑤ 체인링크(Chainlink, LINK) 현재가 25.94달러 | ATH 52.82달러 (–50.9%) | ATL 0.126달러 (+2만0437%)

국내 트렌딩 종목들은 전고점 대비 –46.7%에서 –95%까지 조정받았다. ▲스트라이크(–95%)가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체인링크(–50.9%)·▲밈코어(–50.8%)·▲벅스코인(–46.7%)·▲하이퍼레인(–47.5%)도 절반 이상 하락한 상태다. 다만 ATL 대비로는 ▲체인링크(+2만0437%)를 비롯해 ▲밈코어(+827.2%)·▲벅스코인(+375.5%)·▲하이퍼레인(+292.4%) 모두 뚜렷한 반등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