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1% 이상 하락한 가운데 거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9월 강력한 상승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솔라나는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9월을 상승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역사적 추세가 반복될 경우 솔라나가 300달러(약 41만 7,000원)선을 돌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한다.
시장 분석 업체 크립토랭크(Cryptorank)에 따르면, 솔라나는 최근 5년 중 4년간 9월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2021년에는 29% 상승했고, 이어 2022년 5.38%, 2023년 8.22%, 2024년 12.5%로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반면 2020년에는 39.3% 하락 마감하며 유일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외 기간은 상승세를 견고히 유지해왔다.
현재 솔라나의 역대 최고가(ATH)는 294.33달러(약 40만 9,100원)로, 올해 1월 기록된 바 있다. 이 레벨을 재돌파할 경우 신규 ATH 갱신도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꼽힌다. 29일 기준, 솔라나는 211.34달러(약 29만 3,700원)에 거래되며 일간 기준 0.83% 하락했고, 거래량은 2.07% 증가한 136억 6,000만 달러(약 19조 원)를 기록했다.
고무적인 건 단순한 시즌성 통계뿐만이 아니다. 현재 솔라나는 기술적 분석에서도 강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골든 크로스(Golden Cross)’ 형성은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300달러 돌파 가능성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알펜글로우(Alpenglow) 제안 등 인해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수수료 효율성이 개선될 경우, 플랫폼 사용성과 채택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솔라나의 가격에 우상향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비록 단기적 조정이 발생하고 있지만, 가격, 기술적 지표, 네트워크 개선 이슈 등 다방면에서 맞물린 호재들이 9월 상승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역사는 반복될 수 있을까. 투자자들의 시선이 다시 한번 솔라나에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