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프로토콜 업그레이드·ETP 상장으로 기대감 상승…2025년 말 0.65달러 목표

| 이도현 기자

파이코인,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와 ETP 상장으로 기대감 상승…2025년 말 0.65달러 전망

파이코인(PI)은 최근 진행된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거래소 상장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월 최저점인 0.32달러에서 반등한 현재는 0.35~0.37달러 사이에서 거래 중이다. 기술적 분석상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0.4120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하는 것이 향후 상승의 분기점으로 여겨진다.

시가총액 약 29억 6천만 달러, 완전 희석 가치는 371억 달러 수준

현재 파이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29억 6천만 달러(약 4조 원)이며, 최대 공급량 기준 완전 희석 가치는 약 371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37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다.

v23 업그레이드로 시스템 보안 및 확장성 강화

v23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통해 파이코인은 탈중앙화된 KYC 기능, 리눅스 기반 노드 확장, 그리고 생체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보안성 강화 및 컴플라이언스 이슈 해소를 겨냥한 조치로, 향후 더욱 안정적인 메인넷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TP 상장 통해 유럽 기관 투자 유입 확대

최근 파이코인은 스웨덴 스포트라이트 증시에 발루어 파이 ETP(상장지수상품) 형태로 상장되었으며, 해당 상품은 현재 약 9억 47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이를 통해 유럽 기관 및 일반 투자자들이 기존 주식 계좌를 이용해 파이코인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2025년 메인넷 전환, 사용자 마이그레이션 완료

2025년 2월 진행된 메인넷 전환을 통해 1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기존 테스트 환경에서 정식 메인넷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생태계의 유동성이 증가했으며, 실제 활용 가능한 디앱(dApp) 개발 환경도 구축되고 있다.

생태계 확장…바터몰과 해커톤, 오픈소스 개발도 가속화

파이코인은 현재 2만 7천 명 이상의 판매자가 활동 중인 파이 바터 몰(Pi Barter Mall)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커톤과 같은 개발자 중심 이벤트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 유치를 진행 중이다. 오픈소스 개발은 약 90% 완료되었으며, 단계적인 마이그레이션 전략도 수립되어 장기적 확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거래소 상장 확대 기대…유동성과 채택 촉진

현재 파이코인은 빗겟(Bitget), OKX, MEXC 등 중형 규모 플랫폼에 상장돼 있으며, 향후 코인베이스(Coinbase) 및 바이낸스(Binance)와 같은 주요 거래소에도 상장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주요 거래소 상장은 거래량 증가와 가격 안정성을 도모하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공급 집중과 토큰 언락 예정…시장 우려도 존재

총 공급량 중 약 82.8%가 초기 핵심 개발팀에 의해 보유 중이라는 사실은 여전히 중앙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 9월로 예정된 6억 3천만 PI 토큰의 언락 일정은 유통량 급증에 따른 가격 하락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시장 심리 회복 중이나 여전히 신중한 접근 필요

시장 전반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39로, 기술적 진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보유자들 사이에서는 파이코인의 유틸리티가 제한적이라는 인식과 함께, 대안 프로젝트인 레미틱스(Remittix)로의 이동 움직임도 관찰되고 있다.

거래량 증가 및 가격 회복세…2025년 말 0.65달러 목표 가능성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약 6천 640만 달러로, 전일 대비 약 31.7% 증가했다. 단기적으로 파이코인은 지난 하루 동안 약 4% 상승했고, 주간 상승폭은 3.54%에 달한다. 다만 지난 30일 기준으로는 10.63% 하락했고, 90일 기준 손실폭은 41.13%에 이른다. 시장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진행과 제도권 수요 유입이 이어질 경우, 2025년 말까지 파이코인이 0.6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