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 & 반등 시그널] 비트코인 조용한 틈에 알트 불꽃…MYX 1523% 폭등, WLD·M 반등 주도

| 강이안 기자

급락 이후의 되돌림 흐름은 단기 매수세 유입 여부를 가늠하는 하나의 힌트가 될 수 있다. '저점(Dip)'은 최근 7일 최저가를, '반등(Bounce)'은 해당 저점 대비 상승률을 뜻한다. 이를 통해 기술적 반등 흐름과 시장의 수요 반응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조정 구간 이후 가격이 눈에 띄게 회복된 종목은 다음 추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할 수도 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가격 패턴을 바탕으로 반등 흐름이 감지되는 자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주간 반등 & 하락

11일 기준 드롭스탭에 따르면 한 주간 최고 반등률을 기록한 자산은 MYX 파이낸스(MYX)로, 주간 저점 1.11달러에서 약 1523.10% 상승해 19.44달러까지 회복했다.

이어 월드코인(WLD)은 104.11% 반등하며 0.8623달러에서 2.17달러까지 올랐고, 밈코어(M)는 75.02% 상승해 1.12달러에서 2.15달러로 회복했다. 맨틀(MNT)은 46.55% 올라 1.10달러에서 1.66달러로 반등했으며, 펌프닷펀(PUMP)도 44.02% 상승하며 0.004069달러에서 0.006064달러로 올랐다.

반면 주간 고점 대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종목은 포(Form)로, –30.75% 조정을 받았다. 월드코인(WLD)은 –19.19%, 플라즈마(XPL)는 –18.38% 하락했다.

일간 반등 & 하락

이날 하루 기술적 반등 흐름이 가장 뚜렷했던 종목 역시 MYX 파이낸스(MYX)였다. 일간 저점 15.22달러에서 약 19.65% 상승하며 19.44달러의 고점을 형성했고 현재는 18.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기 저항 구간을 돌파한 흐름이다.

이어서 맨틀(MNT)이 15.30% 반등했으며, 펌프닷펀(PUMP, +10.69%), 아발란체(AVAX, +9.20%), 타오(TAO, +8.31%) 등도 기술적 회복세를 보였다.

일간 고점 대비 낙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플라즈마(XPL, –13.50%), 월드코인(WLD, –7.95%), 피스 네트워크(PYTH, –6.30%)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