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178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콜옵션 우위 속 단기 균형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5일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78억9000만 달러로, 전일(24일) 176억5000만 달러 대비 1.27% 증가했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총 17억8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데리비트 6억7036만 달러 ▲OKX 3억9990만 달러 ▲바이비트 4억437만 달러 ▲바이낸스 1억7764만 달러 ▲CME 9083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콜옵션 60.26%, 풋옵션 39.74%이며 거래량은 콜옵션 50.09%, 풋옵션 49.91%를 가리키고 있다.
미결제약정에서는 콜옵션 비중이 뚜렷한 우세를 보이지만 거래량은 콜·풋 비중이 거의 동일하게 나타나면서 단기적으로 시장이 강세와 약세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4000달러 풋옵션(9월 26일)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4000달러 풋옵션(9월 26일) ▲500달러 풋옵션(3월 27일, 바이비트) ▲3600달러 콜옵션(9월 26일)이다.
25일 저녁 7시 10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65% 하락한 40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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