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876억3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3.57%↑ 상승한 876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68억3000만 달러로 19.1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55억1000만 달러, OKX는 46억5000만 달러로 각각 17.67%, 5.3%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며, 시장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알트코인에서 더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난 점은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600억1000만 달러 5.42%↑
솔라나 143억2000만 달러 2.11%↑
XRP 81억8000만 달러 5.75%↑
도지코인 43억7000만 달러 10.15%↑
비트코인 가격은 11만9424.4달러로 전일 대비 2.22%↑ 상승했으며, 이더리움은 4409달러로 2.61%↑ 올랐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1억4274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9410만 달러가 청산됐다. 거래량은 비트코인이 1028억3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5.36%↑ 증가했고, 이더리움은 756억6000만 달러로 11.83%↓ 감소했다.
펀딩비율은 비트코인 0.0094%, 이더리움 0.0083%로 롱 포지션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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