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10월 들어 강력한 반등 흐름을 보이며, 향후 최대 40% 상승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밈코인의 대표주자인 시바이누는 현재 0.00001260달러(약 0.017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저점 대비 약 8%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과거 통계와 기술적 지표가 맞물리면서 이번 반등이 단기 상승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술적으로는 볼린저 밴드 분석 상 시바이누가 향후 며칠 내로 0.00001410달러(약 0.020원)를 돌파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는 지금보다 약 11% 높은 가격이다. 시세가 이를 상회할 경우, 다음 저항선으로는 0.00001500달러(약 0.021원)에서 0.00001800달러(약 0.025원)가 제시되며, 이 구간까지 오르게 되면 현재보다 최대 40% 상승한 셈이 된다.
역사적으로도 10월은 시바이누에게 호의적인 흐름을 보여왔다. 2021년 10월에는 무려 833% 상승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6.04%, 2024년에는 2.46%의 수익률을 냈다. 이 같은 계절적 강세 패턴은 현재 시점에서의 기술적 분석과 결합되면서, 이번 반등이 단순한 기술적 조정이 아닌, 중기 추세 전환의 신호일 수 있다는 기대를 더하고 있다.
현재 시바이누의 주요 지지선은 0.00001200달러(약 0.017원)로, 이는 지난 9월 저점 구간인 0.00001170~0.00001220달러 범위 내이다. 이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가격은 상단 목표치 달성을 모색할 수 있다. 반면 이것이 붕괴될 경우, 수개월간 지속된 박스권으로 다시 회귀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10월이 2025년 최고의 한 달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감지된다. 가격은 물론, 개발자 커뮤니티와 탈중앙화 이슈로도 주목받고 있는 시바이누는 단기적 반등을 넘어 생태계 확장 및 내재 가치 재조명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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