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단기적으로 0.26달러 반등 시도…거래량 회복이 관건

| 손정환 기자

도지코인(DOGE)이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기준 도지코인은 전일 대비 4.53% 하락하며 0.2502달러(약 348원)에서 거래됐다.

시간당 차트상에서 도지코인은 회복세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만약 0.25061달러(약 348원) 수준의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가격은 0.2540달러(약 353원)대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단기적으로는 강세장이 재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봉 기준에서는 전일 약세 마감을 딛고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다. 이 흐름이 유지된다면, 단기간 내 0.26달러(약 361원)선을 시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중기 추세에서는 명확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0.2058달러(약 286원)의 지지선과 0.2929달러(약 407원)의 저항선 사이에서 움직이는 상황이다. 특히 거래량이 줄고 있다는 점은 가격이 급등락보다는 횡보국면을 지속할 가능성을 높인다.

도지코인의 가격이 미약한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는 있지만, 기술적 저항선 돌파 여부와 거래량 회복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단기 투자자들은 주요 가격대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