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소 잔고가 순유입을 기록한 가운데 글로벌 주요 시간대 거래량이 엇갈리며 시장 유동성 흐름에 중요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11월 21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약 214만8701.59 BTC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은 +1,400.64 BTC 순유입, 최근 일주일간은 +2,180.02 BTC 순유입, 최근 한 달간은 –24,325.06 BTC 순유출이 발생했다.
바이낸스는 57만9704 BTC를 보유하며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일간 –184.78 BTC 순유출, 최근 일주일간은 +11,959.53 BTC 순유입을 기록했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55만9979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간 +56.10 BTC 순유입, 최근 일주일간 –10,751.72 BTC 순유출이 집계됐다.
비트파이넥스는 40만4429 BTC를 보유 중이며 일간 +843.84 BTC 순유입, 최근 일주일간 +876.55 BTC 순유입을 기록했다.
일간 최대 순유입 ▲비트파이넥스(+844 BTC) ▲바이비트(+369 BTC) ▲게이트(+190 BTC)
일간 최대 순유출 ▲제미니(–265 BTC) ▲바이낸스(–185 BTC) ▲코인원(–18 BTC)
바이낸스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 4억2719만 달러, 유럽 시간대 13억2000만 달러, 미국 시간대 9억8886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일(아시아 8억7605만 달러, 유럽 21억1000만 달러, 미국 9억6926만 달러)과 비교하면
아시아 시장은 51.2% 감소, 유럽 시장은 37.4% 감소, 미국 시장은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유럽·아시아 시장 모두 전일 대비 거래 활동이 크게 줄어들며 단기 유동성 축소 구간으로 진입한 모습이다. 반면 미국 시장은 소폭 증가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안정된 거래 강도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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