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개발팀이 최근 조직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주요 개발자가 직접 입을 열었다. 시바이누 개발자 칼 다이리야(Kaal Dhairya)는 자신과 팀을 향한 타겟팅된 비난이 특정 의도를 갖고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시바이누를 위해 수년간 헌신해온 실제 팀원들을 겨냥한 명백한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것은 남을 깎아내리고 자신들의 ‘가짜 해법’을 팔기 위한 전형적인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진짜 팀은 오랜 시간 실제로 생태계를 구축해온 사람들"이라며, 일부 커뮤니티 내 갈등을 빌미로 왜곡된 공격이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러한 발언은 시바이누 전문 미디어 '더 시브(The Shib)'가 최근 온라인상에 제기된 비판에 대응한 이후 등장했다. 문제의 논란은 특정 커뮤니티 이슈를 다루지 않았다는 이유로 팀이 편파적이라는 주장에서 비롯됐다.
시바이누는 2020년 8월 익명의 창립자 ‘료시(Ryoshi)’에 의해 출시된 후 ‘도지코인(DOGE) 킬러’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최근 시장 급락으로 SHIB 가격도 타격을 입고 있다. 이더스캔에 따르면 보유자 수는 155만 3,386명으로 여전히 활발하지만, SHIB는 11월 21일 기준 하루 동안 9.71% 하락하며 0.000007793달러(약 0.0010원)까지 내려갔다. 이는 지난 10월 이후 최저치다.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총 19억 3,000만 달러(약 2조 6,191억 원)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비트코인(BTC)은 81,385달러(약 1억 1,131만 원)까지 급락하며, 2022년 ‘크립토 겨울’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시바이누만이 아니라 주요 암호화폐들이 일제히 하락 중이다.
현재 시장의 분위기는 매수세 부족과 소매 투자자의 흥미 감소로 침체돼 있으며, 10월 조정 이후 반등 모멘텀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시바이누팀에 대한 조직적 공격은 프로젝트의 분열을 유도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개발자는 신뢰 회복에 주력하는 반면, 시장은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전략 포인트
장기 보유자(LTH) 관점에서 SHIB 가격의 연중 최저치는 추가 매수 또는 보유 전략 검토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는 보수적 접근이 요구된다.
📘 용어정리
- 레버리지 포지션: 차입을 이용해 투자 규모를 확대한 상태. 강제 청산은 레버리지가 유지 불가능할 때 발생.
- SHIB: 시바이누 토큰으로, 밈코인 장르의 일종. 초기엔 도지코인의 대항마로 시작했음.
- 크립토 겨울: 암호화폐 시장 장기 침체기. 일반적으로 큰 조정 이후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하락 국면을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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