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7% 급락…76,600달러 지지선 무너지면 70,000달러 가능성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급락하며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약 7% 하락한 비트코인은 현재 83,784달러(약 1억 1,023만 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차트 분석에 따르면, 단기 및 중기 모두 매도 압력이 매수세를 웃돌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1시간 차트상 비트코인은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 모두에서 멀어졌고, 평균 진폭(ATR) 대부분이 이미 소화되면서 단기 급등락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일간 차트에서는 음봉 종가의 위치가 중요한 시점이다. 만약 종가가 80,000달러(약 1억 520만 원)부근에서 형성되고 긴 꼬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는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중기 관점에서는 76,600달러(약 1억 84만 원) 지지선이 핵심이다. 해당 구간이 뚫릴 경우 모멘텀이 쌓여 70,000달러(약 8,820만 원)까지의 하락 범위를 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하락은 연말 비트코인의 주요 저항선 테스트를 앞두고 나온 조정으로 해석된다. 아직 기관들의 추가 매집 움직임이나 시장 반등의 뚜렷한 단서는 없는 만큼 향후 일봉 마감 결과가 향방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비트코인은 단기 기술적 조정 구간에 진입했으며, 매도세가 뚜렷한 가운데 76,600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가 핵심 변곡점이다.

💡 전략 포인트

관망 전략이 우세할 것으로 보이며, 76,000달러~70,000달러 구간에서 분할 매수 기회를 엿볼 수 있다.

📘 용어정리

- ATR(Average True Range): 변동성 지표로, 값이 낮을수록 가격 움직임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의미

- 일봉 종가: 하루 동안의 거래 마감 가격, 보통 가격 흐름의 방향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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