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장기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부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24시간 동안 약 1,013억 SHIB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갔다는 지표는 수요 증가와 매도 압력 감소를 동시에 시사한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시바이누의 거래소 순유입량(Netflow)은 -1,013억 8,780만 SHIB로 집계됐다. 이 지표는 SHIB이 거래소로 유입된 물량보다 외부로 빠져나간 물량이 훨씬 컸음을 의미한다. 시가 기준으로 약 77만 달러(약 10억 874만 원) 규모다.
거래소 유출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자산을 매도 대신 자기 지갑으로 보관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돼, 일반적으로 강세 신호로 간주된다. 실제로 SHIB의 전체 거래소 보유 물량도 전일 대비 줄어들어 약 80조 5,000억 개 수준으로 내려왔다.
반면 가격 흐름은 여전히 부진하다. SHIB는 현재 0.000007676달러(약 0.010원)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24시간 기준 3.37% 하락했다. 가격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기술 지표상 바닥을 다져가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향후 반등 여부는 거래자의 심리와 시장 전체 분위기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최근 수요 증가가 일시적 유입인지, 지속적인 회복 흐름의 신호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시바이누는 밈코인 중 하나로 커뮤니티 중심의 강한 지지와 함께 급격한 가격 변동성을 보여왔다. 이번 순유출 지표가 실제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SHIB 거래소 순유출이 급증하며 수요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다만, 가격 반등은 심리 회복과 추가 매수세 동반 시 가능할 것으로 관측됨.
💡 전략 포인트
단기적 움직임에 휘둘리기보다는 충분한 온체인 데이터 추세 확인 필요. 유동성 관리와 거래소 보유량 변화를 중심으로 추가 분석할 것.
📘 용어정리
- 거래소 순유입량(Netflow): 암호화폐가 거래소로 들어온 양에서 빠져나간 양을 뺀 값
- 밈코인(Memecoin): 인터넷 밈에서 유래한 암호화폐로, 실사용성보다 커뮤니티와 이슈 중심으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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